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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7/14-받아드리는 인생의 삶을 알아간다(인숙언니, 미옥언니)

작성자푸른솔|작성시간25.07.15|조회수32 목록 댓글 0

2025. 7.14 월 흐림 비
하루가 그냥 지나가는 것 같지만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이 지나쳐간다.
좋은 분들 만나기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처럼
미루다 미루다 오늘에서야 인숙언니와 점심을 먹고 이쁜올케 예쁜집에 가서 애플수박에 커피 마시고 헤어졌다.

오후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장대비가 쏟아졌다.
5시경
늘 마음 한구석 남겨진 숙제처럼 안부전화 해야지 하면서도 못한 미옥언니 16일 선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하다고 했다.
입원하기 전에 언니를 보려 목련아파트로 갔다.
여명 달리기 회원들 마라톤대회 이야기
배란다 다육이 화분식물 구경까지 즐거운 시간이었다.
수술재활까지 잘하고 비닐하우스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크고 작은 다육화분들 온김에
가져가라는 언니 가져오지 않았다.
왜냐면 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비닐하우스 구경 올때 그때가져오고 싶었다.

헤어짐이 아쉬운 듯
손을 흔들어 주는 미옥언니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미루지 않고 언니를 보려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만나 왕언니들로 인해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받아드리는 인생의 삶을 알아간다

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우리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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