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분재/분경/조경

매화분재 기르기

작성자물속마을|작성시간06.11.10|조회수830 목록 댓글 0

매화는 키우기가 까다롭고 병충해가 많아서 다르기가 힘들어서 기피하는 수종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매화는 옛선비들이 궁중의 나무라고 하였으며 눈속에서 피는 꽃으로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여기 본인의 경험에 의한 의견을 적어봅니다.(다른 의견이나 경험도 적어 주세요)

 

전정시기

 

매화분재는 전정이 매우 중요하다.
8~10 월에 가지를 약간 길게 잘라놓고,
꽃을 보고 난 후 본격적으로 2~3절(눈을 2~3개) 남기고 자른다.

 

이 때 눈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피기 전의 전정 또한 꽃눈과 잎눈을 판단하여 자르게 되는데 꽃눈 1개에 잎눈 2개 정도로 남기고 잘라주면 어느 정도 잎눈을 남기고 잘라 주면 되는 것이다.

꽃이 지고 나면 남아있는 눈은 거의 잎눈이기 때문에 이때 눈 수를 세어 2~3절 남기고 잘라주면 된다.

또한 좀 더 이해하기 좋은 방법은 3월로 이르러 잎눈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일 것이다.

이른바 [전정시기를 늦출수록 쉬워진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프로들은 낙엽직후 전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전정을 빨리 하면 좋은 점이 있을까... 사실은 좋은 점이 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야매성(특히 야매) 매화들은 꽃눈 근처에 잎눈이 같이 오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원예종인 팔중화 계통의 매화들은 꽃눈 근처에 잎눈이 같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극단적인 이야기로 전부 꽃눈이 오고 잎눈이 오지 않으면 그 가지는 고사하고 말 것이다.

특히 배양상태가 나쁜 나무라면 꽃눈의 배합이 많아지게 되어 근처 잎눈이 생기지 않게 되어, 꽃이 지고 나서 보면 잎눈이 가지 끝에 달랑 하나 케이스가 많다(많이들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런 상태가 2~3년 계속되면 나무는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이렇게 신속대응이 필요한 나무들은 가지 안쪽(근원)이나 몸통에서 부정아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이용하여 가지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실은 전정시기가 빠를수록 가지 안쪽에 눈이 잘 나오고 부정아 등이 충실하게 되어 전정시 눈이 잘 나오게 된다.
이것이 프로가 일찍 전정을 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렇지만 초심자들의 경우 이른 시기에 꽃눈과 잎눈의 구별이 어려워 빠르더라도 꽃이 진 직 후, 확실히 말하면 눈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에 본격적인 전정이 적당할 것이다.

물론 낙엽 후에 도장지의 끝을 멈추게 하는 정도의 전정은 가능하다.

낙엽 후 특히 세력 좋게 도장한 가지의 끝을 꺾어 12월 중하순쯤 꽃눈과 잎눈이 판별되면 조금 긴듯하게 1차 전정을 시행하여 꽃이 진 후 눈이 움직일 때 본격적인 전정을 하면 좋을 것이다.

 

두번째 잠자는 눈

세번째 2회 잎따기

네번째 고심중에 있습니다...

 

- 출처 : 분경분재마을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