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몬순 말라바르 AA(India Monsoon Malabar AA)
인도에서는 영국에 의해 1820 년부터 아라비카 (Arabica) 커피가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그 전에는 1610 년경 이슬람 순교자인 바바부단 (Bababudan) 가 카마타카 (Kamataka) 주 Chikmagalur에 예멘에서 가져온 아라비카 종을 심은 것이 최초이며, 로부스타종은 인도네시아 자바를 통해 1900~1905년 사이부터 재배되었다. 이후 아라비카종은 녹병 (Coffee-Rust)에 노출되어 수확량이 감소하였는데 그에 따라 맛과 향의 질도 낮아졌다. 이런 이유로 1930 년대 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이 수확량이 많고 녹병에도 강한 Kent 종이다. 인도의 토양은 비옥한 편이며 10월과 11월 사이에 동부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약 3,500mm의 많은 비가 내린다. 6 월~7월 사이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몬순기후가 나타난다. 아라비카종은 1,000~1,600m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수확 시기는 11월 ~ 2월이다. 한편 로부스타는 상대적으로 낮은 저지대 (500~1,000m)에서 재배되어 12월~3월 사이에 수확이 이루어진다.
인도에서 재배되는 커피 중 몬순커피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유명하다. 아주 오래전 인도에서 수확된 커피가 해운으로 유럽에 가 닿기 까지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동안 습기에 노출된 커피는 색깔이 변함과 (Green Color가 Golden Yellow 로 변함) 동시에 독특한 Flavor를 가지게 되었다. 몬순커피는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다.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고 빠른 범선이 개발됨에 따라 항해시간이 단축되어 이제는 항해 중 커피가 변하는 일이 없다. 지금의 몬순커피는 그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내기 위해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얻어진다. 남서 몬순풍이 불어오는 5~6월경, 개방된 창고에 자연 가공된 생두를 12~20cm 두께로 골고루 펼친 후 외부의 습기에 노출시킨다. 이것을 삼베종의 자루에 담아 몬순풍이 잘 통하도록 여유롭게 쌓아둔 후 일주일에 한번 재포장하여 쌓아두면 6~7주 뒤 몬순커피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각종 곤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한 소독을 한 후 수출할 때에는 핸드픽(Hand-Picked)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친 커피는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 Monsooned Malabar AA: Screen Size 7.25mm 이상인 생두가 90% 이상이며 전체 무게에 불량 콩이 2% 이내인 생두를 말한다.
*인도 몬순 말라바르 AA 커피 (India Monsooned Malabar AA)
A. 생두의 품종
인도커피는 아라비카종 중 켄트 (Kent) 종에 속한다. 켄트종은 병충해에 강하며 일반 아라비카와는 달리 수확량이 많으며 재배조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종자다. 인도는 켄트종을 Base로 다양한 종자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종자로 S228, S795 등이 있다.
1980년 이후에는 카티모르 (Catimor) 종과 카투라 (Caturra) 의 교배종인 카우베리 (Cauvery) 종이 개발되어 널리 전파되고 있다.
B. 생두의 크기
생두 300g 을 Sampling 하여 스크리너에 넣고 흔들어 생두의 크기를 분석한 결과
Screen Size 19: 180g Screen Size 16: 없음
Screen Size 18: 100g Screen Size 15: 없음
Screen Size 17: 20g
C. 생두의 컬러와 향
인도 몬순 말라바르 AA 는 전체적으로 금빛을 띤 노란색 (Golden Yellow) 을 균일하게 지니고 있다. 외관상으로 결점두는 눈에 띄지 않는다.
300g을 Sampling 하여 핸드 픽한 결과 결점두는 아래와 같이 발견되었다.
인도 몬순 말라바르 AA 핸드픽한 결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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