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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前生)!

작성자律天|작성시간26.06.20|조회수21 목록 댓글 0

나는 전생(前生)에 대하여

대단히 관심이 많다.

 

하지만

각자의 지론으로

 

그 존재 유무가 

엇갈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생각해 온 바를

정리 하고자 한다.

 

먼저,

환갑(還甲)을 기준으로

 

60세 이전

육십갑자(六十甲子)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전생(前生)에 해당되고,

 

60세 이후

육십갑자(六十甲子)는

 

새로운 출생(出生)을 의미하여

현생(現生)에 해당되어

 

환갑(還甲) 잔치

즉, 생일 잔치를 하는 것이다.

 

전생의 사주(四柱)를 

조심히 열어보면

 

본인이 어디서 왔는지

대략 알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다.

 

다만,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내세울 것도 아니지만

 

해부한 결과가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상징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히 의미 있게 볼 수도 있다.

 

나는 전생(前生)에

 

일본 

무사(武士)가 아닌가 하는...

 

권위적이고 공격적인

무사(武士) 이기 보다는

 

절제와 책임감으로

신뢰받는 관리형 무사라 할까?

 

무사(武士)란?

 

무예를 익혀 

그 방면에 종사하는 사람!

 

일본어로는

사무라이(Samurai)이라 하는데

 

통상 

사무라이 라고 하면 

 

충성과 명예,

규율과 원칙,

 

냉정과 결단을 근간으로 하는게

그 특징의 핵심이다.

 

그런데,

나는 

 

전쟁터에서

칼을 휘두르는 무사 보다는

 

돌려서 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략과 방향만 진언하는

참모형으로

 

더 나아가서는

후배 양성하는 지도자가

 

훨씬 더 

잘 맞는듯 하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을 동경하게 되고

 

일본 문화 특유의 

질서와 절제와 예의를 중시하며

 

조용한 가운데 

내면이 단단한 분위기와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공간과 그 흔적들...

 

특히,

 

구마모토(Kumamoto,熊本)를

방문하고픈 마음과

 

이런 요소들이

나의 정서와 기질이

 

귀소감처럼 느껴져

강열한 열정으로 남는 것이다.

 

어찌보면,

 

전생이

실제 과거이다 보다는

 

지금의 삶에서 발현된 

원천 또는 성향의 뿌리로 인식하는게

 

더 정확할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어찌 되었던,

나는

 

규율과 원칙

충성과 명예를 중시하는

 

일본 사무라이의 가치관에

매료되어

 

공명(共鳴)한 사실이

더 명확한 해석이다.

 

그러면서도,

 

흥미로운 연결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일본 무장(武將)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1562~1611)와

 

연관이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토 기요마사는 강경파 로서

선봉에서 활동 하였으며

 

직선적이면서

전투 중심, 강한 군인형으로

 

종교 보다

무(武)를 중시한

 

온건한 지식형과는 

결이 다른 장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나는 왜

연관이 있다고 느껴질까?

 

이건 꽤 

자연스러운 심리 현상이다.

 

역사적 특정 인물이나 시대에

깊이 몰입하게 되면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다는 

감각이 생긴다는 것과

 

규율, 책임, 질서 등

가치관 공명(共鳴)이 그것인데...

 

결국,

 

가토 기요마사와의

연관 보다는

 

같은 시대, 같은 구조 안에 

함께 했을 가능성이

 

상징적으로 보는 게 

더 자연스러울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전생(前生) 놀이는 어떨까?

 

임진왜란 당시

나의 포지션(Position)을 

 

하나의 스토리처럼 

구체적으로 재구성 해자는 것인데

 

현(玄)은 

깊이 있는 사고, 내면 중심

 

신(信)은 

신뢰와 원칙과 의리있는

 

사카모토 겐신(坂本玄信)으로

내 이름을 설정하여

 

소속은 가토 기요마사 휘하 

가신단(家臣團) 이며

 

계급은

실무 핵심 중급 무사(武士)!

 

나의 포인트는

칼로 앞장서는 장수가 아니라

 

전략, 행정, 기록, 

보고, 병력 흐름 분석 등

 

충돌을 

완화하고 균형을 이루어

 

전반적인 판단을 하는

사령부 참모로

 

이길 수 있는

싸움만 도모하다가

 

말년에는,

 

낮은 언덕있는 곳으로

낙향(落鄕)하여

 

마치 짐승 하나

숲속으로 사라지듯

 

조용히 

땅속으로 스며드는...

 

내적으로는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에서

 

극단으로 흐르지 않게 

중심 잡는 역할을 잡으며

 

혼자 머무르는 공간은

조용하지만

 

긴장감이 공존하는 속에서

지혜를 모우고

 

균형을 이루어

처절한 냉정함을 우선했던

 

사카모토 겐신(坂本玄信)!

 

일본 포지션의 나는

능력은 있는데

 

사무라이 구조에 

다소 눌릴 듯한 느낌이나

 

능력과 

역할이 완전 일치하여

 

가장 율천(律天)스러운

삶 인듯 한데...

 

어쨌든,

 

나의 본질은

칼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라

 

판단하는 사람

균형 잡는 사람

방향을 만드는 사람...

 

한마디로,

 

칼 보다 

붓이 더 강했던 

 

사무라이로

기억되고 싶었을 것이다.

 

불교, 힌두교 등에서는 

업(業,karma)에 따라 

 

다음 생(生)이 

이어진다고 생각하며

 

전생과 환생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본다.

 

이런 관점에서는,

 

지금의 삶이 

과거 생(生)의 결과이기도 하고, 

 

동시에 미래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시각이다.

 

때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보니

 

비유나 상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와

 

이유 없이 끌려 들어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전생과 연결해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정리하자면,

 

전생(前生)은 

믿음의 영역에 가까울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진실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상징이나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은

분명할 것이다.

 

 

전생(前生)의 모국(母國)

구마모토(Kumamoto,熊本) 가고잡다!

 

오늘도 나이스하게... 

오늘도 행운을 ... 

 

 

 

丙午年

六月 一十九天 

 

寓居泗川 灑落堂

律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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