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어미님 또 오셨네요 ^_^
이젠 아이가 밤에 푹 자나요? 그때 어머님 글 읽구 저도 어떻하면 아이가 밤에 푹잘까 고민을 많이 했었답니다.
지금은 또 우유 문제때문에 엄마의 맘을 아프게 하는군요. 힘내세요!!
아이가 우유를 싫어하나바여. 제 생각에는 분유도 안먹어보고 모유만을 했기때문에 우유란것이 입맛에 맞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또한 엄마 젖을 통해서만 빨던것을 컵이나 다른것으로 먹으려니 적응이 안되는 것 같아요.
우선 대체식품으로 치즈를 먹이신다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치즈같은 경우 우유와 같은 유제품이기때문에 대체가 될거에요.
그러나 문제는 시판 치즈들이 너무 짜다는 거겠죠. 아기용 저염치즈를 먹이세요. 또한 치즈 구입하실때 표시성분 꼭 보시구요.
100% 우유 발효품이라고 보기엔 요새 너무 많은 것들이 가미되어있거든요.
그리고 아기가 모유에 적응되있는 상태라서. 엄마 젖이 아직 마르지 않았다면여.. 모유를 좀 짜서 얼려두세요. (끊은지 얼마 안됬다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처음에 빨대컵같은것에 모유를 넣어서 먹이구요. 엄마젖이야~ 라고 하면서 먹이면 될거에요. 아기도 자기가 뭘먹고 자랐는지 알테니까요.
아기가 만일 컵사용을 한다면 그냥 컵에 줘도 되구요. 빨대컵이건 머건 다 거부하면 젖병에 넣어서 먹여도되요.
하지만 개월수가 좀 있으니 될수 있음 컵사용을 권하구 싶구요..
하루이틀 모유만 주시고 그다음엔 전체양이 100 이라치면 모유가 95이라치면 우유 5 이렇게 섞여서 먹이세요.
그다음엔 90:10 - 85:15 이런식으로 비율을 점점 우유쪽으로 해서 아기가 우유맛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거에요.
보통 어릴때 우유 안먹으면 커서도 못먹더라구요.
저도 주변에서 성인중에 우유 못먹는사람 간혹가다 봤는데, 아마도 어릴때 못먹어봐서 그런것 같아여.
그래도 어릴땐 아직 적응단계라 노력만 하면 쉽게 적응하거든요. 그러니 시도해보시구요.
혹시 아이가 소화기관이 약해서 그런걸수도 있어여. 우유먹으면 속이 느글느글해져서 안먹는걸수도 있거든요.
그러나 아기가 다른 이유식도 잘먹고 변도 좋게 보고 하는것 같으면 그건 아닌거 같구요. 입맛이 문제인거 같아여.
두번째 방법은 이유식에 우유를 가미하는 건데여.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이유식을 할때 우유를 좀 섞어서 해보세요. 그것도 우유맛에 적응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구요.
아 그리고 개월수가 17개월 이시니까, 이유식이 아니구 유아식이시네요.
돌 지났으니 딸기 같은거 보통때 아기가 먹던 입자크기로 썰어 우유에 살짝 담아 서 수저로 떠먹여보세요.(너무 우유 흥건하게 하진 마시구요~자작하게 찰 정도로요)
여러가지 응용해서 먹여보시면 언젠가 아기도 적응할거에요.
답변이 도움이 됬나 모르겠어요^_^ 행복한 하루 되세여~~
아랑모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