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
노을 진 서산에 해 기울고
황금빛의 솔잎이 온 산에
고운 양탄자를 깔아 놓았다
한여름 그렇게 울어 되던
그 매미 소리도
초가을 억새꽃 달빛에
슬피 우는 풀벌레 소리도
적막하기 이를 데 없는 가을 산
이따금씩 우는 까마귀 소리
온 산에 침묵의 정적 깨트린다
스산한 숲 사이로 땅거미가
어슴푸레 기어내리고
파삭파삭 낙엽 밟히는 소리
발자국 소리가 뒤따라온다
202010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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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
노을 진 서산에 해 기울고
황금빛의 솔잎이 온 산에
고운 양탄자를 깔아 놓았다
한여름 그렇게 울어 되던
그 매미 소리도
초가을 억새꽃 달빛에
슬피 우는 풀벌레 소리도
적막하기 이를 데 없는 가을 산
이따금씩 우는 까마귀 소리
온 산에 침묵의 정적 깨트린다
스산한 숲 사이로 땅거미가
어슴푸레 기어내리고
파삭파삭 낙엽 밟히는 소리
발자국 소리가 뒤따라온다
2020100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