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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딤(절기) 배우기

첫 번째 절기, [유월절]

작성자에스더s|작성시간15.06.02|조회수261 목록 댓글 0

 한 질문을 던져놓고 유월절에 대한 시간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사도 바울과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절기를 지켰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그렇다... 고 말합니다. 사도행전과 서신서에 많은 구절들이 이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먼저 절기를 지켰다는 강력한 구절이 통째로 삭제된 사실부터 밝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역 성경 행 1821절은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킹 제임스 성경에는 But bade them farewell, saying, I must by all means keep this feast that cometh in Jerusalem: but I will return again unto you, if God will. And he sailed from Ephesus...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밑줄 친 부분이 삭제되었는데 그 말씀을 직역하면 바울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는 오순절은 성경대로 반드시 예루살렘에서 지킬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절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전도 여행까지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왜 삭제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도 바울은 대부분의 신약교회를 세웠고 가르쳤으며 절기를 지키도록 명령했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행하신 교회의 전통을 이어받게 한 것입니다. 살후 36절에 이제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너희에게 명령하노니 너희는 질서 없이 걷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tradition, kjv)대로 걷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들에게서 떠나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여기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방인 데살로니가 교회에 명령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 교회에 삶의 질서를 따라 교회의 전통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이 전통의 핵심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실로 교회 역사는 수백년 동안 이 절기들을 지켰고, 로마의 박해가 뒤따르는 중에도 절기 준수는 계속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죄수 아닌 죄수가 되어 공회에서 심문을 받았을 때 그의 고백을 들어봅시다. 258절에 그가 자기를 위해 답변하여 이르되, 내가 유대인들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카이사르에 대해 결코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아니하였노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을 고소한 사람들은 대제사장과 율법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만약 바울이 조금이라도 거짓을 증언했다면 그들은 일제히 위증이라고 소리를 높여 항의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율법 뿐 아니라 성전 규례도 지켰고, 믿음과 양심을 따라 로마 황제의 법령까지 지켰습니다.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8:7참으로 하늘의 황새는 자기의 정한 때를 알며 산비둘기와 두루미와 제비는 자기의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주의 심판을 알지 못하는도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창조주이십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안식일을 비롯한 절기를 정하셔서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귐을 갖게 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절기는 유대인도, 이방인도 아닌 하나님의 절기인 것입니다. 231, 2절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거룩한 집회로 선포할 주의 명절들에 관하여는 이것들이 곧 나의 명절들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절기(Feast)로 번역된 히브리어 모에드라는 말은 정한 때(Appointed time)라는 의미입니다. 모에드는 기쁨” “즐거움이라는 의미인 에덴이라는 단어와 어근이 같은 말입니다. 아담이 범죄하기 전 그는 에덴의 동산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하나님과 동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기는 우리의 삶의 방식(Life style)이고, 생명의 순환(Cicle of life)이며, 믿음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예행연습(Rehearsal)입니다. 


 38절에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랍비들은 이 문장의 문법이 반복된 동작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때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시간표(The timetable of God)인 절기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때가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절기와 직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10213절에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예루 살렘)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모에드)이 옴이니이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절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적그리스도는 정한 때(모에드)를 바꾸려고 했고 또한 바꾼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에 이미 기록된 대로 단 725절에 또 그가 지극히 높으신 이를 대적하려고 엄청난 말들을 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지치게 하고 또 때와 법을 바꾸려고 생각할 것이며 그들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까지 그의 손에 주어지리라... 기록된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레 23장에 보면 일곱 절기가 나오는 데 봄 절기인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과, 가을 절기인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은 순례의 절기로 1년에 3번 예루살렘 성전으로 순례의 여정을 해야 했습니다. 이 절기들 중에 가장 먼저 나오는 유월절(우리 시간으로 봄 3-4, 금년 43)은 성서력의 시작이며 해의 첫 달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114일이 유월절이니까 올 해는 양력으로 43일이 유월절이었습니다.


 ​성경은 신약교회가 유월절을 지켰다는 것에 대해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전 57-8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의와 사악함의 누룩으로도 말며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하자...

 ​사도 바울은 유월절을 지키되 거짓됨과 종교적 형식을 따라 하지 말고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지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월절(Passover, 페사흐)우리 죄를 위하여 예수님이 죽으신 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날인 것입니다. 우리는 매년 유월절을 기억하고 지킴으로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경대로 죽으셨다는 것은 출애굽기 12장에 기록된 유월절 어린양에 대해 기록된 말씀대로 죽으셨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때를 아는 지혜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87절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참으로 하늘의 황새는 자기의 정한 때를 알며 산비둘기와 두루미와 제비는 자기의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주의 심판을 알지 못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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