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거듭나도 천국갈 때까지 죄와의 싸움이 그치지 않는가?
"왜 거듭나도 천국갈 때까지 죄와의 싸움이 그치지 않는가?"
과거에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면서 노력할 때 고민한 문제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 짓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전능하신 주님께서 우리가 회개한 이후에 죄 짓지 않도록
영적으로뿐만 아니라 육적으로도 거듭나게 하셔서
죄가 본성상 안 끌리게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한 상태로 이 땅에 살게 두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로 이루신 좁은 길을 가야 할 몫이라는 생각은 진작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개인적으로 은혜 받은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이 통치하시는 곳이며
그 곳에 있는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주님을 섬기며
죄를 미워하고 항상 주님께 감사가 넘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항상 기쁠 수밖에 없는 이유...
그것은 땅에서 사는 동안 성도가 겪는 그 고통과 역경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군대에 다녀온 형제님들은 아실 겁니다.
군대에 있을 동안에는 끔찍하지만 제대한 이후에는 추억이 됩니다.
힘든 만큼 그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아마 하나님의 나라에 가게 되어도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행했던 죄악을 계속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가 더욱 아름다운 거겠지요.
아담과 하와는 처음부터 무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유혹이 다가왔을 때 면역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반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체험하여 거듭난 성도들은 다릅니다.
처음부터 죄인이었으나 십자가로 인해 예수님의 사랑을 뜨겁게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성경에서도 항상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듭, 또 거듭해서 너희가 애굽에서 종으로 있었을 때 건져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이르러서도 그것을 기념하라고 하시며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라 한다면...
아마 우리는 그 곳에 당도하였을 때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기억을 전부 가지고 갈 것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내가 죄인이었던 것을 생각하며 항상 주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그래야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도 잊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지금의 이 영적 싸움은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을 많이 해보고, 치열하게 해본 사람일수록 주님의 사랑과 은혜는 더욱 넘쳐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역시 항상 손과 발의 못자국,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여 주시며
그 사랑을 우리에게 친히, 날마다 증명하시며
우리와 함께 영원토록 행복하게 동행하실 것입니다.
-온유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