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들은 욥기의 주제를 '고난을 이긴 욥'이 축복받았다고만 생각합니다.
그것은.. 욥기의 배경이 되는 일부일 뿐, 정작 진짜 본질은 따로 있습니다.
마귀로 인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그 엄청난 고난에 휘말렸으면서도
욥이 주님을 어찌 대하고 있는지의 문제입니다.
마귀의 해코지로...
가족은 물론 모든 걸 잃어버렸고, 육체의 질병도 엄청났습니다.
그러나 이런 최악의 조건에서도, 그는 주님을 찬송하며 섬겼다는 겁니다.
즉, 모든 걸 잃어도 주님만은 잃으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만은 잃지 않으려는 욥의 간절한 영성... 이것이 욥기의 본질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조그만 고난이라도 닥치면 어찌 반응합니까...
그동안 주님을 열심히 섬겼는데 어찌 나를 버리냐고...
어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주님을 원망하기에 바쁩니다.
주님이 진짜 존재하기나 한 것인가 하며 이런저런 의심까지 하게 됩니다.
매우 안타까움 일이지만... 이런 분들은...
애초에 겉으로만 주님을 섬겼을뿐 속사람으로는 주님을 섬긴 적 없기에
고난이 찾아왔을 때, 주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섬겼다면, 주님이 어떤 분임을 영적으로 이미 다 알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원망할 리가 없습니다.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 글을 쓰는 제가 바로 그런 악한 자였습니다.
욥의 고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아주 작은 고난도 참지 못하고
우울한 마음에 주님을 원망하며
이렇게 살면 뭐 하나... 그냥 콱 죽어버리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주님은 저에게 욥기를 묵상하라는 마음을 주셨고, 또 묵상하는 순간
어디에 쥐구멍 없나 고개를 못 들 정도로... 얼마나 민망했는지 모릅니다.
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죽네사네 달싹거렸으니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조건이 다 갖추어졌을 때만 가능하다 여기면 안 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주님을 섬기는 게 진정 섬김의 예배입니다.
궁핍한 가운데서도, 이런저런 우겨쌈을 당해도, 많은 고난이 나를 덮쳐도...
여전히 주님은 나에게...
찬송과 영광 받기에 합당한 분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없습니다.
그분이 전 피조물을 다루시는 일은 전혀 틀린 게 없고 다 옳기 때문입니다.
하여, 욥은 주님에 대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욥기 42장 2절)
그러므로 ...
모든 것을 잃어도 오직 그분께 감사하며 섬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걸 잃어도 욥처럼 주님만은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온전한 섬김이자 믿음의 길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장 8절)
나는 지금 하나님을 어찌 대하고(예배하고) 있습니까...
예배란 특별한 뭔 예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룩히 대하는 게 예배입니다.
욥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방법을 아는 거룩한 사람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찾아와 손가락질하며 정죄했어도,
가장 지근거리에 있는 부인이 하나님을 저주하라 부추겨도...
욥은 그 모든 것을 뿌리치며 주님을 잃지 않으려 발버둥 쳤던 사람입니다.
하여, 욥을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려던 사탄마귀는 욥의 믿음에 항복했고,
욥은 기어이 주님의 손을 놓지 않고 승리했습니다.
이만한 예배가 어디 있습니까...
지금 고난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마음을 다 이해합니다.
욥 정도는 아니겠지만, 저도 고난을 겪어봤기 때문에 고난에 처한 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알기에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지라도...
주님을 향한 그 끈(소망)은 절대 놓지 마시길 원합니다.
욥처럼, 내 고난이 주님을 더욱 의지하려는 영의 에너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을 전부 잃어버려도 주님만은 절대 잃어서는 안 됩니다.
아니... 오히려 ,이 땅의 것은 다 잃어도, 주님만 얻는다면
이미 다 얻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죄인들은...
욥처럼... 참으로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형제에게는 교만하면서 주님께만 겸손해지라는 걸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역설적이지만... 주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이 형제들 앞에서도 겸손합니다.
반대로... 형제에게 교만한 사람은 주님께도 교만합니다.
형제를 교만하게 보는 영성으로 어찌 주님 앞에 겸손하겠습니까...
이는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이들이
내 형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형제를 사랑치 않는 사람들은 결코 주님을 사랑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듯 내 형제를 사랑하고, 주님께 겸손하듯 내 형제들에게도
겸손한 평소 모습들이 주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입니다. (요1 4: 20)
그것은 절대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욥이 바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풍부히 누릴 때도 주님을 향한 마음이 늘 거룩하게 따라갔으며
모든 걸 잃고 나락으로 떨어졌어도 늘 주님을 거룩히 따랐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욥을 가리켜...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 한 이유입니다.
즉, 이런 이들이 바로 의로운 자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마귀는 욥에게 했던 것처럼, 믿는 이들에게 늘 해코지하려고 합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마음은, 엄청난 고난이 닥칠 때 자포자기하려는 습성이
상존하기에... 마귀는 바로 그 약점을 건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여기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누구든지 잘 나갈 때(?)는 주님께 감사하며 섬기노라 할 수 있겠지만,
인생의 바닥일 때나, 고난이 나를 덮칠 때조차 감사하며 주님을 섬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믿음이 실상인지 허상인지는 환란이 닥쳤을 때 바로 드러납니다.
욥은.. 환란으로 주님에 대한 믿음이 시험받을 때조차 요동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귀가 두 손 두 발 들고 욥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주님께서 욥기를 기록하게 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었으니 들어보라고 덕담처럼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욥의 이런 믿음이, 실상의 온전한 믿음이니... 욥의 이런 믿음을 본받아서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낙심치 말고 주님만 바라보라는 메시지입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은혜로 보살피겠다는 약속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은혜)을 베푸시나니...
(역대하 16장 9절)
요즘 많은 분들이 고난으로 상담을 요청합니다.
그런 분들의 상담을 받을 때마다, 저의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 때문에
남의 일 같지 않아 늘 마음이 편치 못해 잠을 설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욥을 지켜보며 늘 보호하셨듯...
그분은 우리도 보호하며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그 고난으로 인해 우리의 영성은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고난의 문제만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문제 때문에 주님이 보이지 않으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이 없습니다.
지금 괴롭더라도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주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며
그분께만 간절히 매달리며 달려가십시오. 그리고 그 고난의 눈물은
그분께서 위로하며 닦아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고난으로 힘든 분들은...
나이나 체면 그런거 따지지 말고... 마치, 힘들어하는 어린아이가
엄마의 품에 안겨 솔직하게 엉엉 울듯, 주님의 품 안에서 엉엉 우십시오.
주님의 품속에서는 절대 체면이나 가식적인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눈에는 안 보지만, 그분은 엄마처럼 따뜻하게 나를 품고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회복시키니 힘을 내십시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랑별파파/ 다움카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랑별파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아멘~ 할랠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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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사의 나팔소리 작성시간 26.06.21 아멘
할렐루야
아버지은혜 내가노래해
아버지사랑 내가노래해
오직 주의사랑에 메어 내영기뻐노래합니다ㆍ -
답댓글 작성자랑별파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아멘~ 할랠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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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땐써(나의 아도나이~) 작성시간 26.06.22 아멘~아멘~아멘.
모세의 고백처럼 "우리의 인생은 수고와 슬픔뿐이로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먼저가시는 이가 계시니~
좋은신 주 하나님 믿고 그분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욥의 고백처럼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본다는 그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에 축복합니다.
아멘.
아도나이~
주께서 창조하신 세상만물을 위해 때와 시기에 맞춰 비를 내리시고 바람을 보내시는 아버지 하나님~
먼지같은 자를 기억하시고 주 앞으로 불러 주시니
이것이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어야 하거늘
나의 죄로 인해서 주 께서 멀리계심을 느낄때 내 영혼이 근심하나이다.
나는 부족하고 어리석은 죄인이오니 내 죄를 다 알게 하시고 보게하소서.
이 모든 죄 괴로워 주 앞에 나와 회개하게 하소서.
더러운 영이 회개의 길을 막을 때 주의 권능을 주시어 선포하게 하시고 대적하게 하소서.
내 안에 성령 하나님 속히 오셔서 나로 온전히 회개하게 하시고
주의 대한 기쁨과 사랑으로 영혼이 다윗처럼 춤 추며 주를 송축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니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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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랑별파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아멘~ 할랠루야~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주님과 천국을 얻었다면 최고의 부자입니다.
이 땅의 것은 사람이 죽으면 다 끝나지만,
주님과 천국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잃는다면 그것은 지옥을 의미하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 만큼은 놓지 말아야 합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 의지가 점점 더 커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