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난 연기력이 뛰어난 건가,아니면 진짜로 변화된 건가..
진정한 예배는 사람이 거듭날 때 시작된다.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새로운 본성을 받는다.
물론 사람이 거듭나기 전에도 옳은 행동을 할 수 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도 죄를 지으면 어느 정도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죄와 효과적으로 싸우지는 못한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에게는 옛 본성의 충동을 물리칠 새로운 본성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잠시 자신의 육신을 부정할 수는 있으나 육신을 궁극적으로 바꾸지는 못한다.
죄의 본성 자체가 죄의 본성을 바꾸거나 다스릴 수 없다.
당신에게 있는 죄의 본성을 지배하려면 그것보다 더 큰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라야 새로운 본성을 받는다. (갈6:15)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신자의 내면에 자신의 '성품'(본성)을 심으신다.
이제 우리 속에는 '신의 성품' divine nature이 있다. (벧후 1:4, 행17:29)
다시 말해서 우리가 받은 새로운 성품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였다. (롬5:10)
원수를 향한 마음에는 사랑이 없다.
따라서 당신이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구원받기 전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자신의 노력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애쓴다.
성경은 이것을 '외식' 이라고 말한다.
어떤 배우들은 관객들을 진짜라고 믿게 할 만큼 연기력이 아주 뛰어나다.
그렇더라도 이들은 단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연기하는 것뿐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행위로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배우처럼 어떤 역할을 연기하듯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겉으로만 꾸미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거듭나기 전의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이 옛 본성의 본질적인 상태이다.
인간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새로운 본성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새로운 본성을 받으면,
그 새로운 본성이 진정한 자신이 된다.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롬8:10)
죄를 기뻐하며 사는 사람은 살아 있으나 실상은 이미 죽은 자와 같다.
삶을 즐기는 것처럼 보여도 이런 삶은 허상에 불과하다.
세상과 세상의 것들은 다 지나가기 때문이다. (요일2:17, 고전7:31, 사40:8)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요17:3)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 아버지와 아들과 살아있는 관계를 갖는 것이다.
예수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3:6)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는 새로운 본성을 받는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 속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말할 수 없이 놀라운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스카트 브뤠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