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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공로만 믿으면... 지금 짓는 죄가 다 무마되나요?-랑별파파

작성자시든들풀|작성시간26.06.20|조회수14 목록 댓글 0

십자가 공로만 믿으면... 지금 짓는 죄가 다 무마되나요?

 

요셉은 주인의 아내가 그를 유혹하려 하였을 때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자각했습니다.

 

건강한 젊은 남자인 요셉에게

이 여인이 얼마나 매력적이었겠습니까!

그리고 그녀의 유혹을 거절하였을 때

그녀의 분노가 얼마나 끔찍할 것인지도

요셉은 분명히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요셉은 그녀를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

 

그의 도덕적 신념은 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는 그녀에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죄'라는 말을 보다 덜 부담스러운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지은 죄에 대해 완곡한 표현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단지 죄에 대한 우리들의 저항력을 약화시키고

죄의 독성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게 만들 뿐입니다.

 

요셉에게 있어서 죄는 단지

"판단의 오류"가 아니었고,

"말의 실수"나 "순간적인 나약함"으로 인한

"경솔한 짓"도 아니었습니다.

 

요셉은 죄를 있는 그대로, 즉 하나님에 대한 큰 범죄로 보았고,

범죄의 심각성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도덕 기준은 절대적입니다.

죄를 하나님께서 증오하시는 것이라고 여길 때만

우리는 올바른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죄라는 말을 더 부드럽게 표현한다고 해도

하나님께 대항하는 죄의 속성도

우리의 죄의 값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변명할 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인간은 타고난 죄성, 즉 죄를 지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여, 그 십자가 공로로 죄가 다 사해졌다고 장담하며

큰 죄, 작은 죄 모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천만에요!

 

그건 진정한 회개도 없었고 성령을 받지 못하고 거듭나지 않은...

육을 그리워하며 육으로 살려는 사람들의 자기변명입니다.

성령을 받고 거듭난 성도는 죄에 대하여 너무 민감해서

윗글의 요셉처럼 죄의 근처에 가지도 아니하고 어울리길 거부합니다.

나도 모르게 지은 죄도 가슴 아파하며 통곡을 하는데, 

십자가 공로만 철통같이 믿고 의도적으로 죄를 짓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악한 사단의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는 죄를 지어도 된다는 허가증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는 회개하고 거듭난 성도가... 

죄의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는 단호함의 마음을 허락한 주님의 배려이고 

작은 죄라도 지었을 때, 가슴을 치며 눈물로 회개하는 자의 용서 인증서입니다.

죄를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

 

-랑별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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