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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칼럼

천국에서 큰자

작성자쥴리|작성시간23.02.03|조회수365 목록 댓글 27

오늘은 짧은글 하나를 적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에서 큰자가 누구일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순교한 사람? 열심히 복음전한 사람? 주님 형상 닮은사람?
아마 다들 큰 상급을 받을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른손이 한것을 왼손이 모르게, 
세상에서 낮고 빛나지않는 곳에서 섬김의 삶을 실천한분들은 과연 천국에서 얼마나 클까요?
 
어느 대형 기독교카페에서 우연히 이런글을 봤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어 40분동안 천국을 갔다오신분이 적은 천국간증인데
믿으셔도되고 그냥 일화다 하셔도 됩니다만 분명 성경에선 섬기는자가 크다고 하셨으니요
 
그런 섬김의 삶을 사신분의 천국집은 이 세상 그 어떤 화려한 궁전보다도 더 아름답고 말로 형용이 안될 정도라고 간증에서 얘기합니다
 
그 주인공이신 집사님은 
주일날이 되면 누가 볼까봐 새벽부터 나와서 교회 화장실 청소를 하셨답니다( 화장실 청소는 누구나 다 꺼려했기에) 그런데 그 집사님은 교회에서 인정도 못받고 사람들이 다 피해 다녔는데 이유인즉슨, 채소 다듬는 일로 생계를 꾸려나가셨기에 몸에서 배추 냄새가 떠나질 않았다고 하지요


자기보다 못나보이면 깔보고 업신여기고 끼리끼리 맘에맞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리는 게 세상만이 아니라 교회에서도 다반사입니다. 그럼에도 집사님은 늘 웃는 표정으로 타인을 섬기시며 신앙상담, 구제사역등에 열심이셨고 새벽 2시에 배추를 다듬는 일터에 가시고 그후엔 새벽기도 가시고 또다시 배추를 팔고 남은 돈으로 자식들 교육시키시고 역시 그돈으로 모든 구제사역, 불우 신학생돕기등등 말없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곳에서 철저히 섬김의 삶을 사셨다고 하지요. 그리고 저녁에 퇴근하기전엔 꼭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시고 하루를 마감하셨다고 하네요
 
교회에서 알아주지 않아도, 정집사 이권사에게 무시당해도 주님은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내가 뿌린만큼 내 상급을 쌓고 계십니다. 꼭 천국상급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는 주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기왕 믿을바엔 철저히 주님 기뻐하시는 일만하며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곳에서의 섬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세상에선 작아도 천국에선 크다 하십니다.
 
허나, 보이지 않는곳에서의 섬김이 보다 확실히 좋은 이유는
오늘 내가 행한 섬김이 주님이 인정하실 섬김인지 아닌지
아님 아예 인정조차 못받을 섬김은 아닐지 헷갈릴 필요조차 없다는데 있습니다
 
은밀히 행하라 명하셨으니까요
 
 
 
 
 
쥴리: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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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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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5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작성자장금앗넷 | 작성시간 23.02.16 아멘...
    참 귀합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마음을 가지셨군요
    쉬지말고 기도하라 란 명령앞에서 겸손히 순종하기를 배우시는 삶이 향기가 납니다..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제 할일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군요 주앞에서... 정직하면 거리낌이 없이 웃을 수 있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21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믿음을 보겠느냐 라는 주님의 청천벽력같은 말씀이 잇달아 되새김질되는 지금입니다
    이런 믿음의 분들은 말할 수 없는 귀감이 되지요
    더불어 신앙의 옷깃을 여미게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보지말고 환경보지말고 그저 주님의 눈만 의식하며 살다보면 천국은 자동으로 가기 마련이지요
  • 작성자담돌 | 작성시간 24.06.12 나현숙 목사님의 간증설교가 생각납니다. 목회 초기 하루는 시장에 나갔는데 할머니 한 분이 고통스러운 얼굴로 배추(점포도 없이 바닥에 배추 몇포기 놓고 파는) 장사를 하고 있는데 어디 편찮으시냐고 물어 봤더니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보여 주었더니 세상에나.. 무릎이 곪아서 벌겋게 부어 있더랍니다. 나현숙 목사님은 자신도 모르게 할머니 무릎에 입을 대고 고름을 빨아 드렸더니 '아이구 시원하다'고 하면서 그 장면은 거기서 끝났지만 다음 주부터 이상하게 새 신자들이 꾸역꾸역 등록을 하더랍니다. 할머니가 완전 감동을 하여 만나는 사람마다 성은 교회 나현숙 목사님의 미담을 전하면서 '진짜 목사'라고 하여 (전도의 테크닉이 있었겠습니까, 성경의 용어를 알았겠습니까) 이 말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덩달아 감동하여 교회로 모이더랍니다. 아멘~~~~
  • 작성자구둠 | 작성시간 25.12.29 합당하신 은혜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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