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나라의 독자층이 옛날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층도 두터워지고 있는 반면에, 양적인 성장만 있지 질적인 수준이 이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비판도 만만찮다. 서점 영어 학습서 코너를 채우고 있는 책들을 봐도 이런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 느낌이다.
이런 상황속에 군계일학(群鷄一鶴)격의 격조 있는 학습서가 바로 <애로우 잉글리시>이다. 사실 나는 학교 앞 서점에서 <사진기사 50개로 끝내는 영어>를 먼저 접하고 샀었다. 뭔지 항상 2% 부족하다는 느낌이 지배하던 내 영어를 보는 눈을 완전히 바꾸어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다.
이틀만에 단숨에 읽었다. 일종의 <애로우 잉글리시>워크북이다. 순서가 바꼈지만 <애로우 잉글리시>를 바로 구입해서 한나절에 독파했다. 그리고는 다시 곱씹어 읽어면서 중학생인 아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과장과 허언을 일삼는 각종 상업성 학습서와는 격이 다른 정통 영어 학습서이다. 읽기 쓰기 듣기 회화를 항상 따로 배워야하는걸 정상으로 알고, 또 그런 학습 환경 속에서 살았던 나의 편견을 깨뜨린 책이다.
우리시절 독해중심, 아니 저자의 말처럼 번역기계식 교육속에서 자란 내가 GRE수준의 어휘를 알고도 미로속을 헤매는 고질을 치료해준 책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저자에게 충심으로 감사드린다.
우수회원으로 바로 등업해주세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