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2기 정규코스를 듣고 있는 40대 (노총각??) 직장인입니다.
저만?쓰는? 네 번째 강의 후기네요~
죽으라고 영어만 30년째 하고 있지만.. 영어 벙어리 30년이라고 봐지는군요.쩝~
고등학교 2학년 될 때까지..
영어와 문법은 잼뱅이(동명사,부정사, 전치사 (사)자 돌림은 다 어디 절간 이름으로 알고, 가정법을 미국 집안 법으로 알 정도로)가 되어, 영어선생님께 엄청나게시리 두둘겨 맞고 강제?로 학원다니면서, 책보면서 가까스로 영어문턱에 올라섰지만..
늘..그렇듯.. 이미 배워 머릿 속에 잠재되어 있는 영어에 대한 인식이 쉽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배운 전치사의 경우..
전치사(한국-일본:前置詞-앞에 위치한 품사, 중국-介詞-끼어있는 품사, 영어-Preposition)
명사 앞에 위치하는 품사로 표현되는 것으로 중.고.대.직장인이 되어서까지 배워왔는데..
동사에 따라 특정 전치사가 달라붙는 특징을 갖고 있는 숙어 형식이 있지만...
그 실제 본질은 모른체 단지 명사 앞에 있다고 전명구(전치사+명사구) 전명구라고 외우고...
전치사가 명사 앞에 있어서 명사에 종속되는 것처럼 인식을 하게 하여, 전치사와 명사를 묶어서
뒤에서부터 해석하게 된 것 같습니다.
동사와 관련된 전치사를 묶어서 숙어라는, 관용어라는 미명하에..
알아야 할 단어 외 시꺼먼스 하면서 달달 많이 외우기만
했어야 하는 상황의 반복이였습니다. 장기기억도 못시키면서 말이지요.
예를 들어.
I'm coming back in two days.이라는 문장을...
지금까지는.. I'm coming back / in two days. 로 전치사 앞을 분리해서..
전명구라는 형식으로 이해하고 있었고... 제가 배운 것 중에는 영문도해(영어구문론:유진)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도해를 하고.. 동사를 꾸며준다라고 이해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영어구조에서 어디가 명사영역이고 어디가 동사인지 보어와 목적어, 관계사의 위치는 어디에 있는지 등
문법적으로 분석하고 구분하는 것에만 도움이 될뿐, 듣거나 회화에서 분석하면서 하는건 불가능하기에)
또한 나무위키에서는..아래처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길이 앞에 in이 쓰이면, '~안에'라는 뜻이 아니라 ~후에, 뒤에 라는 뜻이다. I'm coming back in two days: 이틀 뒤에 돌아올게. (이틀 '안에'가 아니다. ~ 안에를 쓰려면 within을 쓸 것) |
.
여기서는 in을 달리 해석을 해야 한다는 예외조건으로 두고 있지만...
애로우 식(영어사고)으로 하면 예외경우 없이 이해가 되더군요. I'm coming back in two days. 나는 돌아오고 있다. (둘러싸고 있는 것은) 이틀. - 이를 이미지로 형상화해서 보면..굳이 한국어식으로 해석하지 않아도.. 둘러싸고 있는 이틀을 벗어나면 나는 도착할 것이라는 걸.. 바로 이해가 됩니다. |
구글, 나무위키에서 전치사에 대해 검색해보니..
일부 최선생님께서 말씀한 설명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전혀 딴세상(한국어식 자연스럽게 있어 보이게 하려는 강제적 번역)에서 여전히 머물러 있더군요.
[구글] 전치사(前置詞, 명사언어학, Preposition) 인도-유럽어 문법의 품사의 하나. 영어의 `in', `on', 프랑스어의 `à', `de', 독일어의 `auf', `mit'처럼 명사·대명사 앞에 놓여 다른 품사와의 관계를 나타냄. ↔후치사. ------------------------------------------------------------------------------------ [나무위키] 위치를 나타내는 부사에서 유래하여 앞의 명사와 뒤의 명사의 상대적인 위치, 관계 등을 나타내는 품사다. 이에 대응하는 한국어의 품사로 조사가 있다. 2.2. 습관적인 용례[편집] 영어의 전치사는 the와 마찬가지로 습관에 의한 예외가 몇 있다는 것. 이건 그냥 외울 수밖에 없다(...) ---- 다만 위 규칙을 아는 것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고, 결국은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모조리 암기해야 한다. 영어를 잘하려면 개별 단어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숙어라고 부르는 chunk, 그리고 청크와 비슷하지만 더 넓은 개념의 연어(Collocation. 특정 뜻을 나타낼 때 항상 같이 결합하는 덩어리들)를 통채로 외워야 한다. 영어 고수들이 말하는 좋은 문장을 통채로 외워버려라 하는 조언도 여기에 기반한 것. 물론 좋은 문장만 골라내서 외운다고 하더라도 양이 대단히 많으므로 여기에 미드 등의 실생활과 밀접한 듣기를 연계하고(시간 내서 공부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익혀진다) 공부한 것을 전화영어나 회화학원에서 실제로 써먹으며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다. |
사고의 전환은 다른 새옷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영어학습이
-학습방법의 내부는 변화하지 않고 겉만 암기양으로만 채우면서 change(변화)하는 것이 였다면..
겉은 영어학습이지만, 무조건 단어, 숙어, 관용어를 외우고, 한 문장이 한눈에 들어오끔 반복적으로 시꺼먼스하면서, 내부의 이해가 아닌, - 남에게 한국어식 사고로 자연스럽게 있어 보이려는 강제적 후치번역 -으로 영어를 불편하게 맞지 않게 몸에 입히려는 걸어다니는 사전, 암기왕으로의 변화(change) |
애로우 영어학습은
-학습방법의 내부가 변함으로 인해 질적인 변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겉도 저절로 transform(변신)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남에게 보여주려는, 있어 보이려는 강제적 한국식 후치번역이 아닌, - 영어식 사고 방식에 대한 이해와 주어로부터 나아가는 순서대로 최선생님 말씀대로 좀 없어 보이는 바디액션이지만 반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원인으로의 이해 -로 영어 그대로를 몸에 입히려는 영어식 사고로의 변신(transform) |
영어에 대한 사고를 Transform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개월 이후에도 변신(transform)이 불편하다면...
이도저도 아닌(차도 로보트도 아닌)어정쩡한 변신이라면...
그건 아직도 기존변화(change)에서 머문 것이겠지요...
6개월 과정이 끝나는 그날까지 변화가 아닌 변신(종이는 적셔도, 구겨도, 찟어도 종이지만, 태우면 종이가 아닌 탄소 덩어리가 되는 것처럼)을 몸으로 입어서..
자연스러운 영어를 할줄 아는사람으로 변신(Trasform)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