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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론

[스크랩] 회화의 표현요소

작성자미샘|작성시간11.10.19|조회수232 목록 댓글 2

1. 형태 :
    자연물이나 자연 현상, 인공물은 나름대로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를 표현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가. 자연형 :

물체가 지닌 자연 그대로의 형태, 꽃, 나비, 돌 등과 같이 구체적인 형태를 지닌 것과 물, 구름, 바람 등과 같이 수시로 변하는 형이 있다

 나. 변형된 형 :

대상에서 느낀 느낌이나 감동에 따라 작가가 의도적으로 과장 혹은 생략, 강조를 통하여 병형하거나 왜곡시킨 것

 다. 추상형 :

점, 선(직선, 곡선), 면, 삼각형, 사각형, 원 등의 시하학적인 형태와 작가에 의하여 창조된 형

자연형

변형된 형(반추상형)

추상형


2. 색 채

    가. 고유색 : 물체가 지니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색, 빨간 꽃, 푸른 잎, 노랑 나비, 푸른산, 푸른 바다 등

    나. 인상의 색 : 자신의 인상에 의해 지신이 느낀 대로 주관적으로 표현한 색, 자연의 색이나 물체의 고유색을 부정하고 광선에 의하여 변하는 순간적인 인상을 그린 인상파의 색

    다. 창조색 : 작가의 감정이나 생각에 의하여 자유롭게 만들어지고 표현된 색, 추상화의색채

3. 양감

  • 물체의 덩어리에서 느끼는 부피감이나 무게감 등을 중량감이라고도 한다. 대상의 형태와 명암 표현에 의하여 양감이 느껴지며, 양감이 잘 나타나면 물체의 실재감을 느낄 수 있다.

4. 재질감과 질감(마티에르) :

  • 물체의 표면에서 느낄 수 있는 재질의 느낌을 재질감이라 하고 화면상에 표현된 재질의 느낌을 질감 혹은 마티에르(Matiere : 거칠다. 매끄럽다. 우툴두툴하다 등의 느낌)라고 한다.

5. 원근감(공간감) :

    화면에서 느껴지는 공간의 길이로 그리는 사람과 물체의 거리에 따라 나타나는 원근의 느낌이나 물체와 물체 사이의 거리에 따른 깊이감이다.

  • 소실점 : 가까이 있는 물체는 크게, 멀리 있는 물체는 작게 보인다. 이러한 물체에 연장선을 그어 보면 그 선은 지평선에 가까워지고 어느 한 점에 모이게 된다. 이 점을 소실점이라고  한다. 소실점의 수에 따라 1점, 2점, 3점 투시등이 있다.
  • 눈높이 : 눈높이는 수평선(지평선)이 높이와 같으며, 소실점도 눈높이에 위치하게 된다.

    가. 투시원근법(투시도법) : 투시도법이란 우리들이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먼 곳에 있는 것은 작게, 가까이 있는 것은 크고 깊이가 있게 하나의 화면에 그려지는 도법으로, 이를 원근 화법이라고도 한다.

    1) 1점 투시도법 : 소실점이 하나 있는 것으로 대각선구도, 수평선구도 등에서 볼 수 있다.

    2) 2점 투시도법 : 소실점이 두 곳에 생기는 것으로 학교 건물을 그릴 때 흔히 볼 수 있는 구도이다.

3) 3점 투시도법 : 소실점이 세 곳에 생기는 것으로 복합구도에서 볼 수 있다.

나. 공기 원근법 : 가까이 있는 것은 선명하게 보이고 멀리 있는 것은 희미하게 보인다.

  • 광선의 변화에 의해 같은 색깔의 물체라 하더라도 가까이에서 볼 때와 멀리서 볼 때의 느낌이 다르다.
    같은 대상이라도 원근에 따라 명도차, 색상차, 윤곽의 선명도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색채의 변화를 앞에 있는 부분은 선명하고 강하게, 멀리 있는 부분일수록 흐리게 채색함으로써 원근을 나타낸다.

다. 위치 원근법 : 사물이 위치한 높이에 따라 원근감이 나타난다.

    ※ 원근법원 어느 한가지만의 적용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라. 동양의 삼원법

    1) 고원법 : 아래에서 위를 보며 그린 그림으로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을 준다.

    2) 평원법 : 작가와 시점이 같은 높이에서 그린 그림으로 평온하고 안정감을 준다.

    3) 심원법 : 아래로 내려다보고 그린 그림으로 산골자기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6. 율동감과 동세 :

    대상의 움직임에서 느끼지는 느낌으로 인체나 동물의 움직임에 따른 동세와 추상 작품에서 느껴지는 방향감 등이 있다.

7. 톤(tone) :

    색조라고도 하며, 색의 농담, 명암 단계 등 화면 전체의 색채나 명암의 조화를 말한다. 색조에 따라 그림이 강렬해지거나 부드러워 보이기도 한다.

8. 명암 :
     
밝고 어두움

 

① 가장 밝은 곳

② 밝은 곳

③ 어두운 곳

④ 가장 어두운 곳

⑤ 반사광(역광)

⑥ 그림자

※ 반사광(역광) : 반사광이란 주변의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비치는 것으로 원근감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도록 한다.

 

9. 구도 : 화면의 짜임을 구도라 한다.

가. 수직선 구도
     

 엄숙, 긴장감, 상승감

나무, 고층빌딩 등을 그릴 때 사용한다.

나. 수평선 구도
     

 안정감, 넓이감

넓은 들판, 바다 등을 그릴 때 사용, 평화로움과 안정감을 준다.

다. 호선 구도
     

 

 

라. 대각선 구도
     

 변화, 통일

복도, 가로수길을 그릴 때 사용, 원근감이 강조된다.

마. 전광형 구도
     

 원근감, 강한 움직임

풍경화나 정물화에서 깊이감이나 원근감이 잘 나타난다.

바. 원형 구도
     

 원만함, 통일감

부드러우며 원만한 느낌을 준다.

사. 마름모꼴 구도
     

 

 변화, 통일감

마름모 안에서의 변화와 통일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아. 삼각형 구도
     

 

안정감, 통일감

안정감과 통일감이 있어 정물화에 많이 사용된다.

자. 역삼각형 구도
     

 

차. 수직 수평선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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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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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귀영 | 작성시간 11.10.20 이론 공부 넘 반가워요~^^
  • 답댓글 작성자미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21 이미 우리가 섭렵하고 있던 것들인데
    이렇게 다시한번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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