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즉물주의 (Neue Sachlichkeit)

작성자artistdh|작성시간01.05.19|조회수307 목록 댓글 0
신즉물주의 (Neue Sachlichkeit) 신즉물주의는 전통과 전위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진정으로 당시대의 체험에 완전히 밀착된 예술에 도달하고자 했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신즉물주의 회화는 전통적인 회화 기법과 사진 사이의 왕복으로 정의할 수 있었고, 이탈리아의 미래파가 전적으로 미래에 모든것을 걸었다면, 신즉물주의는 이 미래를 즉각적인 현재로서 인지하였다. 이들은 전후에 원심 분리적으로 뻗어나던 세력들을 통제하기 위해 반영의 도구인 사진기를 이용하였고, 대상은 정물화 또한 현대화 되었고, 조형적으로 고정되었다. 딱딱한 까끄러기와 변함없는 형태의 선인장과 고목나무는 '즉 물파' 화가들과 사진가들이 즐겨 다룬 식물들 이다. 신즉물주의는 대상의 사진적 나열과 그 시각적 접근, 주변의 간결함, 풍경의 무심함, 도시나 농촌 환경이 갖고 있는 평범함 을 이용하였다. 그것은 또한 기쁨없는 거리들과 기능적이며 딱딱한 기계적인 식물이나 기계류들, 그리고 개인의 붕괴 및 인간을 사회적 부품으로서 재출현함을 보여주고있다. 잘 그려진 회화를 위해 사진적 경험을 유익하게 사용함으로써 신즉물주의는 진정으로 동시대적인 예술에 있어서 가장 큰 성 공에 도달하고, 적어도 그 유산의 진수를 이루는 초상화에 도달하게된다. 이 시대의 초상을 그리면서 화 가들은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 자신의 출신이나 가문, 사회계층에 의해, 또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에 의해서 규정하지 않는다 는 사실을 고려해 넣게 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