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vas 왁구가 비싸서.......
질문// 그림을 그리는 서양화가입니다
근근이 일해 가면서 돈 벌어서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예술혼 좀 불살라 보고 싶은데 재료들이 넘 비싸요... .
캔버스틀의 가격도 너무 올라서 직접 만드려고 하는데, 어떤 나무들이 있을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일반 각목은 뒤틀리고 약할 것 같고, 나왕은 분절부분을 몇 번 분질러 포기하고....
그래서 나무종류를 찾다보니 적삼목이란 것이 있더군요. 비싸서 포기!1
찾다 찾다보니 방부목이 있는데, ACQ? 방부목이라고.....
목재사에서 써도 된다고 해서 일단 사긴 했는데. 방부목으로 가공을 하려다 보니 궁금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나무에 홈을 파 목공본드 바르고 붙인 뒤에 얇은 나사구멍을 내고 그것보다 약간만 두꺼운 나사못을 조일 생각입니다
(갈라질까봐) 그리고 사각틀 안에 십자지지대(?)를 홈을 파 같은 방법으로 만들고...
1. 방부목으로 틀을짜고 천을(젯소가발라진 면천입니다)매면 나무에서 물 같은 것이 흘러나와서 얼룩이 생긴다 던데 뭐가 흘러 나오나요?
2. 방부목표면처리, 예를들면 니스칠이나 오일스테인(주워들은 거?) 그런 것을 바르고 써야하는지요?
3. 방부목도 뒤틀리나요?
4. 그림틀이라 실내에 걸려있게 될 터인데, 거주인이나 혹은 겔러리 관람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나요?
5. 주문하기 전날 비가 좀 와서 방부목이 젖어있는데 얼마나 말린 후 가공해야하나요?
6. 마지막질문인데 좀 길어요.
캔버스틀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만들어 쓰는 건데요
(100호/130*162가 5만원에서 7만원 이상으로 오랐고, 저는 그 것의 세배나 되는 큰 그림만을 그리는데,150
호만 해도 가격이 10만, 20만원 대를 뛰어 넘어서서??...)
뭔가 좀 가볍고, 습기에 강하고, 싼(이번의 방부목은 38*89*3600 이 5800원이었음)놈이 없을까요?
답 변//
1 얼룩이 생긴다면 방부목이 덜 말랐거나 간혹 송진처럼 나무진액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방부목을 잘 말린 후 니스보단 오일스텐을 바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3 물론 모든 나무는 뒤틀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조할 때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4 방부목일 경우를 말하신 것 같은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까지 하신다면 일반 구조목에 오일스텐을(2~3시간
간격으로 2회도장)바르면 아무 문제 없겠죠?
5 그늘에서 건조한 경우 2~3일 정도지만 얼룩을 걱정한다면 컷팅 시 목재 안에 물기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말려야합니다.
보통 목재 출고 시 함수율이 15%이하인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시공전 가급적 현장
에 목재를 미리 갖다놓고 그늘에서 말립니다. 목재를 그곳 환경에 적응시키기 위한 이유도 있지요.
6 제 생각엔 캔버스틀을 2인치목재로 쓴다는 것은 아니네요 38*89*3600 이라면 투바이포 구조목인데 많이 무거울 것 같네요
중간에 십자로 지지대 설치하신다면 1인치 판재로도 가능할 것같군요 19*89*3600 유럽산 스프러스(가문비나무)를 추천합니다.
가볍고 방부목재는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오일스텐 바르면 충분히 님께 잘 맞을 듯합니다 가격은5000원 정도 합니다. http://cafe.daum.net/goodthursday
페인트점에 가시면 방부목에 칠하는 "오일스텐"이라고 있으며 투명색과 나무색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작업요령은 구입처에서 문의를 하십시오, 2년마다 한번 씩 규정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외부노출부위라면 햇살과 우천 시 색상의 변화와 노화가 빨리 올수는 있습니다,
참고로 오일스덴을 칠하시고 오일스덴용 "왁 스"를 한 번 더 칠해 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