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리아의 향기

P.I. Tchaikovsky / Eugene Onegin 中 Kuda, kuda (어디로 나의 황금같던 나날들이 사라진 것일까) / Neil Shicoff

작성자초록이|작성시간08.09.19|조회수104 목록 댓글 2



      
      차이코프스키의 <예프게니 오네긴> 중에서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어디로 나의 황금같던 나날들이 사라진 것일까'
      Peter Illyich Tchaikovsky (1840 - 1893) / 
      'Kuda kuda kuda Vi Udalilisi'
      from Eugene Onegin (Act 2)
      Orchestra De Paris / Semyon Bychkov 
      
      
      
      
      
      타티아나의 생일날 라린가에서 오네긴이 자신의 약혼녀 올가와 춤추는 문제를 
      놓고 격분한 렌스키는 오네긴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아마추어 시인인 렌스키는 밤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녘에 눈 벌판에서의 
      결투를 앞두고 자신의 죽음을 예감이라도 하듯이 
      
      " 어디로 나의 황금같던 나날들이 사라진 것일까? 
        내일이 무슨 소용이지? 
        내겐 모두 허무할 뿐, 살 이유도 권리도 없어! 
        곧 총알은 나를 쓰러뜨리거나 운이 좋으면 살짝 빗겨가겠지,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난 어쩌면 어두운 땅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겠군,
        나같이 하찮은 시인 따위는 곧 잊혀지겠지.
        하지만 그대는 기억해주겠지요.
        아름다운 여인이여, 아침에 당신은 나의 관위에 눈물을 흘리며
        그대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겠지요.
        올가,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라고 독백하는 곡이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렌스키의 아리아에서 예의 그의 하강 스케일을 써서
      인간의 슬픈 운명을 그리고 있다. 콘트라베이스가 운명의 사신처럼 다가온다.
      
      
      
      cafe.daum.net/arthill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리바다 | 작성시간 08.09.20 처음 들어보는 소리인데요 겟다를 연상케도 하는 좋은 목소리입니다..잘 듣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초록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9.20 닐 쉬코프.. 서너곡정도 소개해드린거같은데요. 열심히 공부안하셨구나.. 유리바다님^^ 오프가 좀 바쁘고있어서 아리아방 좋으 ㄴ곡 소개해드리기가 여의치않네요.. 닐 쉬코프도 여러 곡 더 소개드릴 수 있긴한데..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