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향곡은 그가 31세때인 1937년에 완성된 곡으로 다이내믹한 음향에 델리킷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는 명작이다. 더구나 이곳은 베토벤 이래의 전통을 고수하는 문제의 야심작이다. 따라서 투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베토벤의 이념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고, 인간선의 설정과 밝고 명량하며 환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경지를 그린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1악장 모데라토. 알레그로 논 트롭폰, 변형된 소나타 형식. 조금 비극적인 매력을 가진 테마가 카논품으로 나타낸다. 뒤이어 바이올린의 독특한 제1테마와 제2테마가 나타나 발전되다가 코다로 끝난다. 1악장 (Moderato - Allegro non troppo - Moderato)USSR Ministry of Culture Symphony Orchestra Gennady Rozhdestvensky, Cond 제2악장 알레그렛토 스케르쪼. 경쾌한 기분의 힘찬 왈츠곡풍이다. 중간부는 민족 무곡풍으로 나타난다. 2악장 (Allegretto scherzo) 제3악장 라르고. 전곡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장이다. 그의 독특한 서정미를 음미할 수 있으며 애수에 찬 번뇌의 분위기도 자아낸다. 3악장 (Largo) 제4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롭포. 온갖 슬픔이 사라지고 승리의 개가를 올리는 듯한 서주가 있은 후 행진곡풍으로 장쾌하게 전진한다. 4악장 피날레 부분에 종소리가 있는 것이 이 연주의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4악장 (Allegro non troppo)USSR Ministry of Culture Symphony Orchestra Gennady Rozhdestvensky, Cond 어떤 작곡가이든 교향곡에서 만큼은 5번이라는 숫자에 대해 그 배경을 떠나 베토벤에 대한 연민을 느끼나 봅니다. 이 곡도 예외가 아닌데요 쇼스타코비치의 “운명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입니다. 교향곡 마지막 거장이라는 쇼스타코비치 마저 그의 그늘에 둔 베토벤은 정말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할만 합니다. 장대한 스케일과 깊게 패인 군화발자국 같은 뚜렷한 인상이 곡 전체를 감싸며 완성된 구도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통틀어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만 합니다. 4번을 둘러싼 쇼스타코비치의 시련을 극복하고자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공산당에 대한 충성을 “예술가의 창조적 대답” 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이 5번이기도 하지요. - 글출처: 고전음악감상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