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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

작성자beloved|작성시간07.08.07|조회수90 목록 댓글 8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길가에 나와 보니

먼 산을 돌아 나온 바람이

부드럽게 얼굴을 어루만져 줍니다

이 길을 따라 끝없이 먼 길을

걸어 가노라면 그대 어디쯤에서

만나 볼 수 있을까요?

날 만나러 이미 길을 나선 그대는

지금 어디쯤에 오고 있을까요?

하루해가 저무는 저녁길에는

먼 바다로 향하는 그리움의 바람만

간간이 불어 오고 있었습니다..



어 제 ........글 : be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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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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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belove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8.07 비가 내리는 그 한 가운데에서 촉촉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셨군요....저의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의 꽃다발을 드리듯 축복합니다...^^*
  • 작성자소리랑 | 작성시간 07.08.07 온종일 비가 옵니다. 이런 날에는 빨강드레스의 아짐니와 차 한잔을^^** 역시 [발라드]가 참 잘도 어울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belove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8.08 어느 좋은 날에 그런 행운도 있으리라 하면서....다시 바램해 봅니다....늘 웃음과 행복이 떠나질 않기를요...건강하시구요...^^*
  • 작성자러브미 | 작성시간 07.08.07 여긴 그리움을 전하는 바람만으론 모자라는지 간간이 빗방울들이 눈물되어 슬픔까지 전하는구나........이별없는 곳 어딘가에서 만날날을 손꼽으며...........
  • 답댓글 작성자belove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8.08 비 오는 날에..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내겐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한단다...비는 내게 아주 특별한 느낌을 갖게 하니까...칭구여...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만...우정과 사랑으로 이 한 세상 거뜬히 살아 가게 되기를....언젠가 다시 또 우리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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