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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한 곡

[스크랩] 별 / 이병기 시 / 윤학준 작곡 / 아주여성합창단

작성자김종희|작성시간24.03.03|조회수202 목록 댓글 1

https://youtu.be/vz_3N3MMMg8

 

별  ㅡ 이병기 1936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과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 게요

잠자코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

시조는 우리 민족만이 가진 정형시이며 민족시.

진정 좋은 시조는형식을 철저히 갖추되 형식에서 벗어난 듯

자유롭고 편안하다.

일찍이 그래왔고 앞으로 그러할 터.

이러한 주문에 선뜻 나서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가람 선생으로 통했던 분. 일제 말기 《문장》 추천위원으로

이호우나 김상옥같은 걸출한 시조 시인을 길러낸 시조 시단의 사표.

짐짓 자연을 그리는 것 같지만 그 실에 있어서는

인간의 일이고 인간의 마음, 정에 관한 것이다.

마치 한 편의 한국화를 들여다보는듯 중얼거리는

마음조차 가라앉으며 편안해진다.

 

 

 

 

 

https://youtu.be/R9ydIGY4Ujk

출처 ㅡ 유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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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홍종흡(아코디언) | 작성시간 24.03.04 노래 둘이
    늘 즐겨 듣던 노래곡이 아니라서
    어리둥절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있던 노래곡(이수인)인 줄알았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곡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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