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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우리 가곡

그리움(23) 한성훈 曲 <먼 바다, 먼 그리움>

작성자BigMouth|작성시간18.02.13|조회수40 목록 댓글 0

먼 바다, 먼 그리움

한성훈 詩/曲


바다가 노래하는 파도소리 들으면
살며시 밀려오는 다정한 그대의 음성
그대와 함께 웃고 그대와 함께 걷던
그날이 떠올라 나 여기 서 있는데
바람은 불어불어 내 맘 따라 떠나가네

아 먼 바다 먼 그리움

그대가 들려주던 아름다운 노래는
내 맘에 깊이 맺혀 이토록 아프게 하네
그대와 눈 맞추고 그대와 행복했던
그날이 생각나 떠나지 못하는데
파도는 일렁일렁 추억 따라 밀려가네
아 먼 바다 먼 그리움


* 한성훈 : 대학가곡제 2번이나 입상하면서 일찍 대학생때 알려진 한국가곡 작곡가.
중앙대 정덕기/김동환의 제자로 3권째 가곡집을 발표하고 있는 3세대 작곡가의 한사람.
최근 감상적인 멜로디가 합창곡으로 널리 불려지면서 '아트팝' 운동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바리톤 권영탁



수원난파합창단


테너 김승직 - 한성훈 곡,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 17곡

소프라노 한예진 - 한성훈 곡,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 1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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