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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ongbird 작성시간 13.12.23 왜 눈물부터 쏟아지는지...!
상록수!
푸르고 푸른...
영원하게
늘 푸르른 상록수인 줄 알았는데..!
상록수만 같았던 지난 세월이...
푸르름으로 꿈틀대며 뜨겁게 뛰던 맥박.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그리움뿐일까!
김민기!
양희은!
잊혀 지지 않는 이름이지요.
우리 곁에서 아직 그 빛을 잃지 않은...
암울했던 세상을 향한 음악적이 고백 같은...김민기.
평범했던 미술학도의 인생의 대 변신으로
쫓기며, 감시받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당시의 억압된 감정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위로하던...
베일에 가려진 상징적인 인물이었지요. 전설 같았던..
'아침이슬'이 금지곡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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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songbird 작성시간 13.12.23 얼마 전 신문기사로 읽으니
지금은 자신의 음악보다는 연극과 뮤지칼에 관심을 가지고
대학로에서 학전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요.
이제는 전설이기를 거부하고
신비스런 베일 모두 걷어내고
우리 곁에서 같이 숨 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뜨겁던 열정과
사랑과 그리움이 저를 울립니다.
결코 돌아갈 수 없는...지난 세월인 것을...!
이제는 푸르름을 잃었을까,
왜 이리도 나약하게 눈물만 흐르는지...
나를 따스히 보듬고 위로하는 듯
양희은이 푸르고 건강한 시선으로
나를 굽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songbird 작성시간 13.12.23 손을 내밉니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라
많은 위로가 되길...
다시 일어나서 푸르른 나무로 서길...
간절한 바램으로 같이 노래하렵니다.
저 들의 푸르른 솔잎처럼...
이 노래가 이렇게 사람마음을 휘저을 줄 몰랐네요.
한참을 흔들리며 떠나질 못했지요.
마지막 지는 해마저
붉게 타며 서러워합니다.
음악 따라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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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oh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2.23 songbird 어딘가 잘 다녀오셨나 보군요 ㅎㅎ
또 다시 반갑습니다..
오늘도 기가 막힌 시적인 댓글에 감탄하며~~! -
작성자a tempo 작성시간 14.01.04 덕분에 김민기님의 음성도 들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