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지탱해온 힘은 바로 ‘인간의 탐욕’이다. 그리고 21세기가 된 지금까지도 ‘탐욕’은 물질과 자본, 힘의 논리로, 인간들을 더욱 조롱하고 있다. <샤우팅, 맥베스!>는 아직도 계속 반복되는 현대인의 탐욕과 비극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유혹에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직시할 수 있게 하려 한다. 이것은 인간 모두를 향한 연민과 변호를 위한 ‘목소리’가 될 것이다.
클럽에서 만나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샤우팅, 맥베스!>는 고전 희곡이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한다.
“클럽 버전”의 공연으로 만들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배우과 관객 모두가 함께 춤추고, 소리지를 수 있는 파티의 장을 만들어질 것이다.
전문 DJ의 음악에 맞춰, 빠른 속도로 미쳐가는 맥베스의 절정은 공연 끝에 ‘샤우팅!’ 시간을 만들어 다 같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다 함께 “미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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