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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기원1 (終)

가족의 진실을 찾아서…

작성자바나나문프로젝트|작성시간12.11.05|조회수64 목록 댓글 0

상상만발극장의 ‘믿음 시리즈’ 첫 번째 연극 [믿음의 기원1](연출 박해성)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된다.
 
2011년 두산 아트랩 공연으로 처음 관객들과 만난 이후, 예술공간 서울의 개관기념 기획공연 시리즈 여섯 번째 공연으로 정식 무대에 오른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믿음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한 ‘믿음 시리즈’는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써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실종된 어린 딸을 찾아 헤매 온 부부를 그린다. 17년 전 잃어버린 딸 수진과 아버지 경호, 어머니 규연의 말라버린 관계 속에서 믿음에 대한 희미한 진실을 찾는다. 내가 알고 있던 사실과 내가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또 다른 사실 사이에서,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던 ‘믿음’으로 얼마나 해석하는 내용이 달라지는지를 밝힌다.
 
한편, 연극 [믿음의 기원1]은 ‘영원한 너’, ‘비상사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박해성이 연출과 극작을 맡는다. 그는 연출의 말을 통해 “‘믿음이 왜 발생했고, 어떻게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내는가’ 이 질문은 연극적 형식으로, 혹은 비연극적 형식으로 계속 이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믿음의 기원1]
작/ 연출: 박해성
공연기간: 2012년 11월 22일~12월 9일
공연장소: 예술공간 서울
출연진: 선명균, 주혜원, 김훈만, 김신혜
관람료: 전석 2만원

 

[ 출 처 :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27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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