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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팔로비치 유랑극단>에서 <아리랑 랩소디>으로 재탄생!!

작성자바나나문프로젝트|작성시간12.12.13|조회수167 목록 댓글 0

 

- 세상 속에서 자기역할을 해내는 모든 “배우”들에게 바치는 헌시(獻詩)

 

<아리랑 랩소디>은 목숨을 걸고 자기 역할을 수행한 배우의 이야기다.

그러나 연극인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셰익스피어의 말대로 인생은 연극이고 세상이 무대며 누구나 자기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간다. 무대 위의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해내며 고군분투하며 한 세상을 사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배우’인 것이다.

이 연극은 ‘바보 광대’의 희생으로 세상이 변화되는 과정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냉정한 현실의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끝까지 해내는 사람. 바로 우리의 어머니이자 아버지 아니겠는가? <아리랑 랩소디>는 우리민족의 영원한 노래 ‘아리랑’을 중심으로 풀어낸 “자기역할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이 세상의 모든 배우”들에게 바치는 광시곡(狂詩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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