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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야 솟아라

극단 Da <어른의 시간>

작성자바나나문프로젝트|작성시간13.04.01|조회수82 목록 댓글 0

미래야 솟아라 7. <어른의 시간>

작_ 가네시타 다쓰오ㅣ연출_ 임세륜
출연_ 조준형, 송현서, 유승일, 송영학, 이종윤, 최영열 
스텝_ 조연출 최민혜/ 사진 김명집/ 무대 이소영/ 의상 정현정/ 사운드, 음악 김민주
제작_ 극단 Da 
런닝타임_ 105분ㅣ관람연령_ 고등학생 이상

일시_ 5월 11일(토), 12일(일) 토 7시, 일 3시

 

작품소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다룬 연극은 수없이 많았지만 그 사건 이후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는 드물었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어 그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만나면 어떤 느낌이 들까? 가슴 속에 남아 있던 트라우마는 어른이 되면 씻은 듯이 사라질 것 인가? 만일 그 트라우마가 지금까지 남아있다면 그 트라우마는 어떤 형태로 표현 될 것인가? 어릴 적 트라우마가 어른이 되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그리고 그 과정의 공감대를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 <어른의 시간>은 2010년 일본에서 초연했던 작품으로 학교폭력사건과 그로 인한 집단 따돌림 그 후 20년이 지나 그 당시의 학교선생, 가해자, 피해자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이다.
항상 연극의 사회성과 관련한 문제의식을 관객들에게 던지고자 하는 극단 Da에서는 한국적인 상황으로 번안, 각색하여 새롭게 국내 초연하고자 한다. 관객들은 <어른의 시간> 공연 관람 후 일그러진 현대교육을 너머 현대사회의 숨겨진 한 단면을 보게 될 것이며 본인들의 학창시절과 지금 서 있는 우리의 현재를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시놉시스
20년 전 고등학교 교사였던 한 남자가 교사를 그만두고 한적한 시골의 어느 집에 살고 있다. 20년 전, 그 남자가 담임을 맡고 있던 반에서는 집단 따돌림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남자는 그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교사직을 그만 두었다. 남자는 20년 전 살인사건을 일으킨 왕따 학생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실을 듣고 세월이 흘러 거의 사십이 다 된 그 왕따 학생과 그 당시 급우들을 불러 동창회를 열게 된다. 한적한 시골집에서 다 큰 어른들이 모여 열리는 학급회의......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연출_ 임세륜
現 극단 Da 대표/ 現 100연극공동체 위원장/ 前 3대 서울연극협회 이사
연출_ <집으로 - Domoi!..>, <에쿠우스>, <가내노동>, <그 곶-The cape>, <베트남 여고생 이야기-사이공의 흰 옷>,

        <고리끼의 어머니>, <사이공의 흰 옷>, <위험한 가계>, <스팸치즈후라이>, <위험한 가계>, <감기바이러스>,
        <바다 한 가운데 서>, <아버지와 살면>

 

극단 Da

극단 Da는 2008년 12월, 연극의 사회성에 관한 현재적 의미를 고민하는 연극계 젊은이들이 모여 지금 이 곳, 이 순간을 사는 관객들을 위한 연극을 만들자는 문제의식으로 창단된 연극공연 단체로서 역사적 사건(fact) 즉, 과거의 집단화된 기억을 오늘, 이곳으로 가져와 당대에 확인하는 작업으로서의 연극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극단 Da는 한국전쟁으로 사별한 아들과 아버지 이야기인 <그 곶-The Cape>, 베트남 전쟁때 조국의 독립을 위해 생사를 걸고 싸운 남베트남 여고생이야기인 <사이공의 흰 옷>, 러시아혁명 과정에서의 아들과 어머니 이야기인 <고리끼의 어머니> 등을 대표작으로 올렸으며 다른 공연단체와의 차별화 된 소재선택과 사명감 있는 역사의식을 담은 작품을 올리는 공연단체로서 언론과 평단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극단 Da는 이후에도 1980년 광주 민간인학살 이야기, 현 시대 학교폭력 등 이 시대의 감춰진 역사적 사건과 불편한 진실 등을 현재에 사는 관객들과 함께 소통 하는 연극단체로서 역사적 예술적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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