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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뜨겁고 격렬한 인생

작성자키데이|작성시간13.05.29|조회수50 목록 댓글 0

2013.06.6~16 <신발> -뜨겁고 격렬한 인생
평일 8시 /
공휴일, 주말 4시(쉬는날 없음)

 

[연출의 글]

시간과 공간은 뒤섞여 존재한다. 우리의 기억이 온전하지 않듯이...

극중 배경이 되는 섬은 관념, 추억, 불안 속에 존재하고 있는 기억의 장소를 상징한다.

관객은 유민규의 시점이 되어 그와 함께 온전치 않은 기억 속의 시간여행을 함께 바라본다. 섬에서 그들을 다시 만난 유민규는 자신의 삶의 가치를 다시 번 생각한다.

그리고 그가 만났던 그들 역시 이 각박하고 힘든 세상을 그저 뜨겁고 격렬하게 살았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유민규에게 자신들이 주워두었던 신발을 건네어 준다. 이제 유민규는 신발을 들고 자신이 왔던 육지로 돌아갈 것인지, 그 곳에 남아 그들과 함께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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