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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쳐] 차별화된 관점으로 고전을 해석한다, 연극 [성북동 갈매기]

작성자바나나문프로젝트|작성시간13.07.16|조회수63 목록 댓글 0

김현탁 연출이 재탄생시킨 안톤 체호프 
윤경민 기자   2013년 7월 7일
 

고전을 재해석, 재탄생시키는데 남다른 재주가 있는 김현탁 연출이 이번에는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에 도전한다. 연극 [성북동 갈매기](연출 김현탁)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술공간서울에서 공연한다.
 
앞서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관점으로 각색한 ‘세일즈맨의 죽음’, ‘메디아 온 미디어’ 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지난 제48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연극에서 그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가면을 쓴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다. 진정성이 사라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무대에서 연기하는 배우와 같다.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관객의 몰입을 높인다.
 
일상적인 소재를 새로운 연극 형태로 그려내는 그의 탁월한 연출력이 절묘하다.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가 어떻게 재해석되었는지가 이번 연극의 관람 포인트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성북동 갈매기]
원작: 안톤 체호프
연출: 김현탁
공연기간: 2013년 7월 26일 ~ 8월 11일
공연장소: 예술공간서울
출연진: 신현진, 김진아, 김정석, 김미옥, 성석주, 최수빈, 최영열 외.
관람료: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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