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연합뉴스] 천안함 의혹 다룬 연극 '천안함 랩소디'

작성자바나나문프로젝트|작성시간13.10.01|조회수31 목록 댓글 0

명계남 주역…20일 예술공간 서울서 개막

서혜림 기자 

 

천안함 폭침 사건의 의혹을 다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연극 한 편이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극단 완자무늬(대표 김태수)는 오는 20일부터 10월13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연극 '천안함 랩소디'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태영 작가가 쓰고 김태수 연출가가 무대화하는 작품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박달'과 조수 '억수'가 다방레지 '연자'의 성화에 못 이겨 영화를 구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의혹뿐만 아니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논란 등에 대해 발언한다.

'천안함 프로젝트'가 차갑고 건조한 기조로 천안함에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려고 한다면 연극은 감정적인 어조로 야유를 보낸다.

대표 '친노' 인사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을 비롯해 윤국희, 조영길, 홍승오가 출연한다.

공연을 본 후 관객이 알아서 가격을 정해 내는 '후불제' 공연이다.

평일 오후 8시, 토·공휴일 오후 4시·7시, 일 오후 3시·6시.

☎1666-5795.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