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 연극 '천안함 랩소디' 30일 앵콜 첫 공연..연극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 첫 무대 '주목'

작성자바나나문프로젝트|작성시간13.11.09|조회수79 목록 댓글 0

김용숙  : 2013-10-30

 

연극 <천안함 랩소디> 앵콜 공연이 화제다.
배우들의 소름돋는 연기, 날카롭지만 재밌으면서도 객관적인 공연 택스트(작가 오태영) 와 연출(김태수),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콜라보레이션 기획이 관객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극 <천안함 랩소디> 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건 정보를 제공하고, 한 쪽으로 치우친 주관적 의견 개입을 단절시킨 동시에 사건을 보다 정확하고 예리하게 지적하는 등 객관적인 접근으로 공연에 대한 관객 신뢰를 두터이 했다.

[시놉시스]

박달이 주인이고 억수가 조수로 일하는 허름한 고물상.

고물 선풍기도 보이고, 영화용 고물 카메라도 보인다. 억수가 기계부속을 주워오지만 박달의 눈에는 전혀 돈 될 물건이 아니다. 억수는 훔친 게 아니고, 우주인과 교신할 안테나 부속이라 주장하고.. 그렇게 연극이 시작된다.

배달 갔다 오던 다방 레지 연자가 남은 커피를 서비스하며 살랑거린다. 그는 영화배우가 꿈이라며 영화를 만들자고 조른다. 제목은 <전설의 고향>.

연자는 고향 백령도 바다 밑에 용궁이 있고, 자신은 '공주' 역을 맡고 싶다며 전설의 고향 이야기를 소개한다.

박달은 연자가 말하는 '전설의 고향' 에서 천안함 사건을 떠올린다. 그리고는 '전설의 고향' 이 아닌 다큐를 찍자고 나서는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