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출사 두번째 코스로 잡은 귀신사( 歸 信 寺 ) 이 절은 반드시 한문이 필요한 절임
귀신이 아닌 믿음이 돌아온다는 뜻의 절 이름이다
이 절의 창건은 삼국을 통일한 신라 16대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서
창건 당시에는 국신사 ( 國信 寺 ) 라 했다가 고려 때 중창때는 구순사 ( 拘脣寺 ) 라 했다가
조선 고종때 지금의 귀신사라 불리게 되었다
이 절은 창건당시 인근의 금산사가 이 절의 말사였을 정도로 규모가 굉장히 컷으나
지금은 건물도 사 소실되고 남은 것은 아주 작은 규모의 작은 절이었다
우리 남정네들 ,이 위에 까지 올라오기 구찮아 계단 아래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가
가만 못 있는 성질 탓에 혼자 뽀르르 올라와 이리저리 보다보니
탑 보다는 탑 주위의 고목들이 일품이였다
그래서 모두 올라오라고 유혹? 을 했더니 의심의 눈초리로 어기적 어기적 억지로 올라들 왔다
근디 냉중에는 내가 내려 가자 졸랐네
얼매나 춥던지 ,아 늦게 배운 도둑 날 세는 줄 모른다고
올라와 고목에 둘러쌓인 탑을 보더니 모델을 향해 집중 사격을 하네
먼저 올라와 다 찍은 나로서는 춥고 손시리고 , 우 ~ 씨
가자 좀 ..하고 졸랐더랬지요
에고 괜히 올라오라 했다 ,그냥 내 혼자 살째기 찍고 말것을
금산사 부터 고저 높은 데 올라가는거 좋아하더니 .에효 ..암튼 나오면 좋아서
풀어놓은 망아지 처럼 뛰어다니니 츠암 ..
아 사설이 길다보니 중요한 우리 탑 자랑이 빠졌네
솔직히 말해 저 늠은 인물이 좀 빠지지요 ?
백제 양식을 계승한 고려 탑인디 ,아담은 하지만 인물은 그리 잘 생긴 편은 아닌지라
그래도 주변 배경이 끝내 줘 버려 그나마 봐 줄만 하더이다 ..
조거이 숲에 둘어 쌓여 있으니 그래도 한 인물 돋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내사마 여지껏 돌아 댕김서
이리 생긴 모양새는 첨인기라요 ,,울 회원들 올라오라고 꼬득일 때
"거시기 좋은거 있으니께 빨리들 올라와 보시요 " 소리 질른 장본인
아 사자 등위에 남정네 거시기가 턱 하니 세워져 있는게 아니겠수
그 당시 지형상으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구순혈 ( 狗 脣 穴 )
그니께 한문을 원초적으로 풀이하자면 , 개의 입술 구멍 이란 뜻
거시기 참말로 묘한 터라 이 말씀 인디
그래서 사자 혹은 개라고도 하는 석상위에 그 터가 워낙 세어서
남근석을 올려서 눌렀다나 어쨌다나
아뭏던 참말로 요상한 절인거 만은 틀임없소이다
조기 주변에는 바람도 자고 아주 따습더이다 ㅎㅎㅎ
작년 귀신사 출사때 이야기 입니다..암튼 탑 공부 다시 시작 됩니다
이달 말일 시험 칠 것이니 다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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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4.17 근처에 금산사를 다녀 왔구만..그 옆에 있는데 가보면 저 위가 쓸만하지 아래는 별로긴 별로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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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꽃내음 작성시간 08.04.17 고목이 정말 멋있네요. 근데 어디에 있는 건지? 여하튼 체리님 덕분에 탑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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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4.17 김제에 있습니다..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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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사가 작성시간 08.04.19 근데 왜 귀신사라고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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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체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4.20 샘님.글 제대로 안읽었죠? 조 위에 왜? 귀신사라 했는지 적혀 있는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