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줄기를 따라가 보면
상처 없는 나무가 없다.
그렇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눈보라에 시달리지 않은
나무가 어디 있겠는가~
흔들린 만큼 시달린 만큼
높이와 깊이를 가지는 상처,
상처를 믿고
맘놓고 새들이 집을 짓는다.
상처를 믿고
꽃들이 밝게 마을을 이룬다.
큰 상처일수록 큰 안식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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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미소나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5.03 상처뿐인 영광..
그 영광뒤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와 실패를 이겨낸 상처가 있겠지요~ -
작성자AOKO 작성시간 21.05.03 큰 상처는 치유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그 치유의 시간이 많은 깨달음을 주니까요... -
작성자덜컥 작성시간 21.05.03 이 이야기를 보니 고교시절 사회 과목 선생님이 생각 나네요.
6.25전쟁시 북한군으로 복부에 총알이 관통하여
막창자 30cm를 절단하고 사시는데
살아 있다는 기쁨으로 사신다는 얘기가 생각 나네요. -
작성자할수있다 작성시간 21.05.04 항상 감사..
늘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도 감사할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