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애쓰며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을 때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 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한없이 외롭던 그 순간에 우리를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살다가 정말 힘이 들 때 기억해.
온 마음을 다해 널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귀에 스며들어 우리를 삶 쪽으로 이끌었던 말들.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외로운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정 희재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싶었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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