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소(所)
* 바 소(所)는 ‘~바(것, 일)’의 뜻이다.
현대에는 ‘~것’으로 불완전명사로 해석하는 것이 보통이다.
* 뒤에 오면 : 곳, 장소의 뜻으로 쓰인다. 住所(사는 곳), 名所(이름난 곳), 場所(마당 자리, 어떤 곳)
25-1. 다음을 해석하시오.
所欲
所惡 소오
無所有
無所得
無所歸
無所識
無所違
我所欲 = 我之所欲
我所惡 = 我之所惡
人之所欲莫甚於生
人之所惡莫甚於死
人之所敎 我亦敎之
힌트
所欲 : 하고자 하는 바(것), (원하는 것)
所惡 : 싫어하는 바(것)
無所有 : 가지고 있는 바가(것이) 없다.
無所得 : 얻은 바가(것이) 없다.
無所歸 : 돌아갈 바가(곳이) 없다.
無所識 : 아는 바가(것이) 없다.
無所違 : 어기는 바가(것이) 없다.
我所欲 = 我之所欲 : 내가 원하는 바(것)
我所惡 = 我之所惡 : 내가 싫어하는 바(것)
人之所欲 莫甚於生 :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삶보다 심한 것이 없다.
人之所惡 莫甚於死 : 사람들이 싫어하는 바가 죽음보다 심한 것이 없다.
人之所敎 我亦敎之 : 남이 가르치는 것은 나도 가르친다.
26. 소이(所以)
* 所以 : ①(~하는) 것이다. / ②(~하는) 방법 • 까닭 • 이유이다.
所以가 나오면 우선 이 두 뜻 중의 하나로 해석해 보면 된다.
* 所以然 : 까닭, 이유
* 所以 ~ 者 : ~하는 까닭은 / ~ 하는 것은
26-1. 다음을 해석하시오.
師者所以傳道受業解惑也
三代之學皆所以明人倫也
人之所以異於禽獸者 幾希하니
君子 所以異於人者는 以其存心也니 ~
言行 君子之所以動天地也
樂也者 所以使人心感發也
子曰 視其所以하며 觀其所由하며
人所以貴 以其倫綱
日月星辰之所以行 (문장이 아니고 구(句)임)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
힌트
存其心하여 養其性은 所以事天也요 : 그 마음을 보존하여 그 성을 기름은 하늘을 섬기는 것이요,
古之學者는 必有師이니 師者는 所以傳道受業解惑也라 : 옛날의 학자에게는 반드시 스승이 있었
으니, 스승은 도를 전해주고 학업을 주고 의혹을 풀어주는 바(분)이다.
游氏曰 三代之學이 皆所以明人倫也니 : 유씨가 말하였다. “삼대의 학문은 모두 인륜을 밝힌 것이었으니 ...”
孟子曰 人之所以異於禽獸者 幾希하니 庶民은 去之하고 君子는 存之니라 :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금수와 다른 것이
얼마 안 되니, 서민(중인)들은 이것을 버리고, 군자는 이것을 보존한다.
孟子曰 君子所以異於人者는 以其存心也니 君子는 以仁存心하며 以禮存心이니라 :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일반인과 다른 것은 그 마음을 두기 때문이니,
군자는 인을 마음에 두며 예를 마음에 둔다.
言行은 君子之所以動天地也니 可不愼乎아 : 말과 행실은 군자가 천지를 동하는 것이니,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樂也者所以使人心感發也니라 : 음악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분발하게 하는 것이다.
子曰 視其所以하며 觀其所由하며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하는 것을 보며, 그 이유를 살피며, ...” (여기서 所以할 때의 以
는 爲(하다)와 같다고 함. 그래서 ‘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함, 논어 위정, 10장)
人所以貴는 以其倫綱이니라 ; 사람이 귀한 이유는 그 오륜과 삼강 때문이니라.
宜當告之 以日月星辰之所以行 : 마땅히 일월성신이 운행하는 까닭을 말해주겠다.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은 내게 몸이 있기 때문이다.
◉ 다음을 해석하시오. (1-26 응용)
道之所存 師之所存也
愚民有所欲言
學者所患 惟在立志不誠이니 ~
思朝之所爲之事
時習之면 則所學者在我라
友는 所以輔仁이라
政之爲言은 正也니 所以正人之不正也라
三代之學은 皆所以明人倫也라
此는 ... 邦無道에 所以免禍라
知仁勇三者는 天下之達德也니 所以行之者는 一也니라
힌트
道之所存이 師之所存也라 : 도가 있는 곳이 스승이 있는 곳이다.
故 愚民이 有所欲言하여도 而終不得伸其情者 多矣라 : 그러므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그 듯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學者所患은 惟在立志不誠이니 才或不足은 非所患也니라 : 학자가 근심할 바는 오직 뜻을 세움이
성실치 못한 것에 있을 뿐이니, 재주가 혹시 부족한 것은 근심할 바가 아니다.
曉起하여 思朝之所爲之事하고 食後에 思晝之所爲之事하고 就寢時에 思明日所爲之事하라 :
새벽에 일어나서는 아핌에 해야 할 바의 일을 생각하고, 밥을 먹은 뒤에는 낮에 해
야 할 바의 일을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다음날 해야 할 바의 일을 생각하라.
時習之면 則所學者在我라 : 때로 익힌다면 배운 것이 내 몸에 있다.
友는 所以輔仁이니 不如己면 則無益而有損이니라 : 벗은 인을 돕는 것이니, 자기만 못하다
면 유익함은 없고 손해만 있을 것이다.
政之爲言은 正也니 所以正人之不正也라 : 정사란 말은 바로잡다의 뜻이니, 사람의 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 잡는 것이다.
游氏曰 三代之學은 皆所以明人倫也라 ...” : 유씨가 말하기를, “삼대의 학문은 모두 인륜을 밝히는 것이다. ...”
此는 邦有道에 所以不廢요 邦無道에 所以免禍라 : 이는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버려지지 않을
수 있고,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화를 면할 수 있는 것이다.
天下之達道五에 所以行之者三이니 曰君臣也와 父子也와 夫婦也와 昆弟也와 朋友之交也 五者는 天下之達道也요 知仁勇三者는 天下之達德也니 所以行之者는 一也니라 : 천하의 공통된 도리가 다섯 가지인데 이것을 행하는 것은 세 가지가 있다.
군신·부자·부부·형제·붕우간의 사귐은 천하의 다섯 가지 공통된 도리요,
지·인·용 세가지는 천하의 공통된 덕이니, 이것을 행하는 것은 한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