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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기초한문~ 27 이중부정 / 28 ~는 ~이다(~者~也)

작성자고요2|작성시간17.12.08|조회수771 목록 댓글 0


27. 이중부정 / 부정어가 두 개 이상 나오는 경우

* 부정문 : , , , , , 등의 부정사를 사용한다.

  不, , , , : 각각 고유의 뜻이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모두 통용하여 쓰기도 한다.

* 無不, 非不, 莫不, 莫非, 不可不, 未嘗不, 不得不, ‘~...’: 이중으로 부정하여, 강조하거나 강한 긍정을 나타낸다.

* 이중부정일 때는 부정어 두 개가 없는 것처럼 보고 읽어도 된다. 그러나 해석할 때는 부정어 두 개를 살려서 하면 된다.

* 不可不 : ~않아서는 안 된다 -> ~ 해야 한다

   (-괜찮다, / 不可-안 된다, / 不可不-~않아서는 안 된다, 꼭 해야 한다)

* 未嘗不 : 일찍이 ~한 적이 없다

 

父母之年 不可不知也矣 : 부모님의 연세는 몰라서는 안 된다.

無木不枯 : 시들지 않는 나무는 없다.

一日之狗 不知畏虎 :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諸將皆莫信 : 여러 장수들이 모두 믿지 않았다.

 

27-1. 다음을 해석하시오.

無所不爲

無所不知

 

無所不通

無所不往

 

無所不容

無所不至 :

 

無物不成

 

不可不畏

不可不察

 

無不通知

 

힌트

無所不爲 하지 못하는 바가(것이) 없다.

無所不知 알지 못하는 바가(것이) 없다.

無所不通 통하지 않는 바가(것이, 곳이) 없다.

無所不往 가지 못하는 바가(곳이) 없다.

無所不容 용납하지 않는 바가(것이) 없다.

無所不至 이르지 않는 바가 없다. (도달하지 않는 곳이 없다.)

無物不成 물건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②물건마다 이루지 못함이(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

              ③무엇이든지 완성하지 않음이 없다.

人之所畏 不可不畏 : 남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두려워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不可不察 :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않으면 안 된다)

無不通知 : (무슨 일이든지 다) 통하여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

 

 

27-2. 다음을 해석하시오.

無不可師

氣無所不入

 

無非敎也

非師無以學問

 

人無有不善

未有不善者也

 

無不以溫達爲第一

聽者莫不色動

 

萬取千焉 千取百焉 不爲不多焉

無時而忘也 ~

 

無物不長 ... 無物不消

爲無爲 則無不治

 

힌트

無不可師 스승 삼을 만하지 않은 것이 없다.

氣無所不入 : 기는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

~ 各人其材而篤之無非敎也니라 : ~ 각기 그 재질에 따라 돈독히 해주니, 가르침이 아님이 없다.

敎我者爲師이니 非師無以學問이라 : 나를 가르치는 자가 스승이 되니, 스승이 아니면 배우고 물을 길이 없다.

人無有不善하며 水無有不下니라 : ~ 사람은 불선한 사람이 없으며, 물은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없다.

性則天理未有不善者也니라 : 성은 바로 천리이니, 불선함이 있지 않다.

及論功 無不以溫達爲第一 : 공을 논의함에 이르러 온달을 제일로 삼지 않음이 없었다.

雄辯滔滔하고 眼光如電이어늘 傍聽者莫不色動이라 : 웅변이 도도하고 눈빛이 번개와 같아 곁에서 듣는 자들이 안색이 변하지 않음이 없었다.

萬取千焉하며 千取百焉不爲不多焉마는 : 만에서 천을 가지고 천에서 백을 가짐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

不知學者欲上人之心無時而忘也~ : (그러나) 배움을 알지 못하는 자는 남보다 앞서려는 마음을 한시도 잊는 적이 없으니 ...

苟得其養이면 無物不長이요 苟失其養이면 無物不消니라 : 그러므로 만일 그 기름을 잘 얻으면 물건마다 자라지 못함이 없고, 만일 그 기름을 잃으면 물건마다 사라지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무 다음의 물은 부사()로 처리하면 해석이 부드럽다.)

爲無爲 則無不治 : 무위를 하게 되면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 없다.

 

 

28. ~~이다(~~)

* ~~: “~~이다.”, “~라는 것은 ~이다.”의 기본형이다.

* (그런데 다른 글에서는)

  ~만 있고 ~는 없거나,

  ~는 없고 ~만 있거나 ,

  ~~둘 다가 없는 것, 들도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

 

28-1. 다음을 해석하시오.

春秋者魯史記之名也

五覇者三王之罪人也

 

仁者 愛之理 心之德也 ...

 

禮者 天理之節文 人事之儀則也

敬者禮之所以立也 和者樂之所由生也

義者事之宜也

 

~ 其善者僞也

性者人生所稟之天理也

 

六親父子兄弟夫婦也

孫子曰 兵者 國之大事 死生之地

 

힌트

春秋者魯史記之名也: 춘추는 노나라 사서(史書)의 명칭이다.

五覇者三王之罪人也라 오패는 삼왕의 죄인이다.

仁者愛之理心之德也... : 인이란 사랑의 원리요, 마음의 덕이니 ...

禮者天理之節文이요 人事之儀則也: 예는 천리의 절문이요, 인사의 의칙이다.

敬者禮之所以立也和者樂之所由生也: 경은 예가 활립되는 것이요, 화는 낙이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다.

義者事之宜也: 의는 일의 마땅함이요, ...

荀子 : ~ 其善者僞也. 그 선한 것은 거짓이다.

性者人生所稟之天理也: 성이란 사람이 태어날 대에 받은 바의 천리이다.

                                           (리를 두 글자로 쓰면 하늘 천 자를 넣어서 천리(天理)라고 하기도 한다.)

六親父子兄弟夫婦也: 친은 아버지, 자식, , 동생, 남편, 아내를 말한다.

孫子曰 兵者國之大事死生之地: 전쟁은 나라의 큰일이요 죽고 사는 자리이다.

    

 

참고

吾君耳如驢耳 (-당나귀 려)

書自書我自我

蛇飮水成毒 牛飮水成乳

 

吾君耳如驢耳 : 우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같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書自書我自我 : 책은 스스로 책이고 나는 스스로 책이다. 책은 책대로이고 나는 나대로이다.

                      (책을 읽어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 얻은 것이 없을 때 하는 말)

蛇飮水하면 成毒하고 牛飮水하면 成乳니라 :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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