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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말한다 !

죽음 앞에 서자 비로소 환해졌다

작성자눈꽃|작성시간26.06.10|조회수50 목록 댓글 2

405<Sap­-padāsat­-thera­-gāthā> 

내 집을 떠나온지

20에 5년,

손가락 한 번 퉁길 동안도

마음의 고요를 얻지 못했다.

 

406

마음은 한 경계를 얻지 못하고

탐하는 욕심에 시달리어

판을 쥐어짜 울부짖으며

혼자서 정사(精舍)를 빠져나왔다.

 

407

내 칼을 가지고 올까.

내 살아서 무엇하나.

계(戒)를 모두 내버린 나,

어떻게 죽음으로 나아갈까고.

 

408

나는 그때 삭도를 가지고

자리에 나아가 앉아

내 힘줄을 끊으려고

삭도를 빼어 들었다.

 

409

그 때에 내게는

바른 생각 일어나고

근심, 걱정이 눈 앞에 나타나

세상이 싫어지는 마음이 생겼다.

 

410

거기서 내 마음은 해탈했나니

이 법의 좋은 성질을 보라.

나는 삼명(三明)을 통달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루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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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눈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죽음을 마주할 때
    비로소 삶의 허망함. 욕망의 허망함을 깨닫는...
    살아가면서 깨달았다면 그 삶은 얼마나 고요하고 평안했겠나.
  • 작성자눈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이미 살아있는 오늘, 죽음 앞에서 보게될 그 사실을 미리 보라.

    우주는 처음부터 그러했는데 우리는 죽음 앞에서서야 그것을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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