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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 마주하기]

Re:Re:부처님의 가르침 ...그 ....

작성자기억하기|작성시간11.03.10|조회수128 목록 댓글 5

AA님: 불법이라는 것은 세상의 근원이나 종말을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괴로움을 밝히고 그 괴로움을 종식시키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꽃은 피어도 곧지고 사람은 나도 이윽고 죽는다. 이것은 모든 생명있는 것들이 피할수 없는 운명인것이다. 삶과 죽음을 한꺼번에 놓아 버린다면 고요한 가 운데 열반의 즐거움만 있으리... 설산동자 무상게

 

우주가 에너지이거나 생명이 영원하거나 말거나 분명한것은 HH님도 증명할 필요도 없이 100년도 못살고 죽습니다. 고질병에 들어서 오래 고생하다 죽지 않는것만이 행복한 죽음입니다. 태양이 100억년을 불타거나 우주가 생겨난지 137억년이 되었거나 말거나 분명한것은 제가 1950년 1월 29일에 태어 나서 하루도 수고롭지 않았던 날이 없이 살아왔고 살아갈날이 살아온날의 절반도 안남았는데 편히 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HH님: 유심론, 오로지 지능뿐이다..., 웃기지 않습니까? 지능이 무얼 봤기에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천지 사방에 생명이 꽃는 바를 보고 고의 바다라고 은유하는 것은 세상을 바로 보지못한 것이며, 세상을 사기로 물드리는 행태며, 나아가 제 부모를 욕하는 것이고, 제 할일을 버린 것입니다.

 

AA님: 꽃이 피는 이유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 이고 열매를 맺는 이유는 죽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결혼하는 이유는 자식을 두기 위함이고 자식을 두어야 하는 이유는 자신이 영원히 살지 못하고 죽기 때문입니다. 사는게 즐거움입니까? 자식을 기른다는게 기쁨만입니까? 그리고 죽는게 행복입니까?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연기론입니다. 유심론이나 유식론은 연기론에 대한 부차적인 해석론입니다.

 

연기론이라는 것이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다라는 것이 본뜻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카빌라성의 왕자였으나 왕궁에서의 생활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을 해결하고자 출가하셨습니다. 그리고 6년고행과 수행끝에 그 괴로움의 원인과 결과를 밝히셨습니다.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고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감수가 생겨나고 감수를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이 생겨나고 취착을 조건으로 생성이 생겨나고 생성을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불안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요소들이 생겨난다. ] =쌍윳다 니까야 2권 =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가 이와 같이 늙고 죽음을 알고 ,이와 같이 늙고 죽음의 발생을 알고 이와 같이 늙고 죽음의 소멸을 알고 이와 같이 늙고 죽음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잘 안다면 이것이 그의 법에 대한 지식이다. 그는 보여진 것이고 알려진 것이고 무시간적으로 성취되는 심오한 이법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해서 동일한 결론을 이 끌어낸다.] = 쌍윳따 니까야, 맛찌마 니까야 근본법문의 경=

 

불교는 영원불변하는 절대자가 있어서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는 창조론과 죽으면 영혼이고 윤회고 뭐고 없이 소멸하여 사라진다고 하는 유론상견과 무론단견을 배척합니다. 유무상단을 양극단이라 하고 이것에 반하여 연기론을 중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생을 비롯하여 모든 생명있는것들이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는다면 HH님의 주장이 맞습니다.

 

HH님: AA님, [6년의 고행과 수행끝에 그 괴로움의 원인과 결과를 밝히셨다]고 하셨잖습니까!? 그분은 자기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무명이든 형성이든 조건이든 의식이든 명색이든 감각이든 접촉이든 갈애든 취작이든 생성이든 태어남이든 죽음이든 절망이든 괴로움이든 이러한 것들은 그분의 관점인 겁니다. 관점은 수없이 많을 수 있잖아요. 관점이란 사람의 수 만큼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한 관점에 몰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관점은 받아들여 지지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관점이 많으니 선택은 해야 겠지요. 설령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선택이 잘못일 수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선택하여 배웠으면 이제 버려야 합니다.

 

님으로 다시 나기 위해서 님께서 불교에 입문하여 배운 모든 나부랭이들을 깨끗이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님께서 어떤 선조의 앵무처럼 말을 옮긴다면 님은 살았으나 님이 아닌 겁니다. 이제 님 자신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믿는 바 스승이 했던 역할처럼 님도 자신의 일과 역할을 해내야 비로서 님입니다.

 

AA님: 항상즐거운가장님 // 나라고 하는 존재를 지구상에서 소멸시키고자 무진 애를 쓰는 사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사랑하사 창조하심을 전혀 고마워하지 않고 독생자를 보내어 구원하사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해 주겠다는 것을 싫다고 져버린 사람입니다. 왜냐고요? 세상에서 사람들이 하는 꼬라지들 ... 지금 대통령선거판의 이전투구를 보세요. 이따위 불량인간을 창조한 창조자는 분명 심뽀가 고약한 악당이 아니면 무능한 엔지니어가 분명합니다. 그런 불량한 인간군상들 안보았으면 편하겠습니다. 그럼 당장죽으면 된다구요? 그래봤자 갈곳없는 원한 맺힌 아귀가 될뿐입니다.

 

연기를 앞에서 본것이라면 옆에서 본것이 중도이고 뒤에서 본것이 공입니다. 연기론과 중도와 공이 별개의 개념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데 부모를 욕보인다고 했습니까? 그게 16살 28청춘인 중고등학생에게 하는 말이라면 몰라도 글쎄요? 살아온날을 반추하며 어떻게 죽어야 잘 죽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환갑노인에게 말이 될까요?

 

방문객님: HH님은 "부모"를 자주 거론하는데, 그런 짓거리가 님의 부모를 욕 먹이는 일입니다. 도대체 뭘 배웠길래, 툭하면 부모를 운운합니까? 신념의 충돌에서 부모를 거론하다니...아는게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세상살이의 상식은 있어야죠. 지식이 모자란 무식이 아니라...참말로 무식하구만...무식해...나이를 완전히 똥구멍으로 먹었구만...그냥 보고만 있으니, 돌아 볼 줄을 모르는구만...푸헐   몰라서 검색을 하는 거야, 님의 자유지만...위에 적힌 제 꼬리말의 주요 논점은 소위 "초끈이론" 그 자체가 아닙니다. 님이 "입증" 운운하며 강조한 "에너지 보존의 법칙"입니다.

 

"인용된 초끈이론"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이미 제 꼬리말에 적혀 있습니다. 그 이론을 소개한 이유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아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습니까?   HH님이 불교를 어떻게 평가하든, 제 일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토론의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님이 "불교는 지능법"이라고 말하든 말든,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꼬투리를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불교유심론은 무엇이든 꼴리는 대로 드러낼 수 있지만, 그 무엇을 드러내는 과정 즉 구조는 꼴리는 대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라는 표현은...분명, 결과 그 자체 보다는,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의 법칙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교 유심론"이 "자기 꼴리는 대로 된다"는 뜻이 아니란 겁니다. 분명 "주관만 내세우지 않도록 제약하는 언명"인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HH님은 [사실 대로 보아야 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저도 그런 점을 강조해 왔으며...위의 꼬리말에서도 이미 님에게 [무엇이 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에너지 총량"만 운운하는 님보다, 구체적 에너지의 생성과 소멸을 이야기하는게 더 현실적입니다. 더구나 저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도대체 누가 억지 주장을 하며 상대방의 신념을 공격하고 있습니까? 스스로 책을 뒤지며 공부하진 않더라도...좀 상대방 글이라도 이해하고 껄떡거리세요.

 

HH님: 방문객님께서 제기한 초끈이론을 검색했지만, 물질의 긍극의 형태를 밝히려는 시도일뿐입니다. 물질의 긍국이 밝혀지더라도 물질 또는 에너지의 형태를 밝히는 겁니다. 에너지임에는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차원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인간등 개체에게만 차원일뿐 우주는 차원을 포괄함으로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님은 깊고도 깊고 너무도 방대하고 커서 접근하거나 증명할 수 없는 범위를 지적하며 "에너지에 똥칠"하기에 급급함이 보여집다. 무엇이 애달아.., 머~ 그렇게 멀리 또 깊이 나가서 증명하려 합니까...? 님도 저도 우주를 통체로 들어 보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도 증명하지 못하기에.., 그곳에 숨으렵니까?

 

박문객님의 대를 이음이 영원히 우주의 시간과 함께하더라도 밥은 계속 먹어야 합니다. 밥.., 그게 에니지입니다. 밥이 님을 구성합니다. 님의 불법이라는 개똥철학이 에너지의 숭고함에 똥칠을 하고 있음을 왜, 알지 못하나요! 그래서 사실을 보라는 거예요. 바다를 보라! 에너지 초끈 하나 하나가 모두 제 역할을 하기에.. 빈틈이 전혀 없음을 보라!는 겁니다. 님의 불법이 바다만큼이나 한가요? 바다의 빈틈없음과 우주의 빈틈없음과 에너지의 빈틈없음은 같습니다. 빈틈이 없기에 깰수 없고 깰 수 없기에 시간이 없으며 영원합니다. 님이 먹고 있는 밥조차도 그러합니다. 님이 무얼봤기에 님의 밥인 '에너지'에 똥칠하려 하나요?

 

[자연은 空하므로.. 오직.., 공허로이 있는 것은 마음뿐..]이 유심론입니다. 님께서는 이러한 관념을 뼈속까지 아로세긴 사람입니다. 님이 어떻게 부모를 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님은 부모를 버린 사람입니다. 그렇지않습니까? 실은 님도 이러한 사실을 몰라요. 또한 순진한 이들은 더 더욱 이 사실을 모릅니다. 모두 옳다고 하니까 막연히 그냥 따라나섭니다. 자신도 모르게 물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은냥 판단합니다. 3000년을 미개해서 개인이 휘둘리고 사회가 휘둘린 겁니다. 물론 인간이 완벽하지 못한 탓입니다. 불교를 통하여 사회가 얻은 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을 왜곡하고 못보게 함으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

 

방문객님: 유심론에서는 "유심"조차 자성이 없다고 말하는데...헛소리로 빡빡 우기시네. 게다가 입에 달고 사는 과학조차 사실상 하나도 모르면서...뭔 짓거리냔 말이지. 타인의 신념은 공격하고 싶어 환장하겠는데, 배운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공부도 하고 생각이라도 해야지...정말 밥 먹은게 아깝지도 않은가?   그리고...끝까지 부모 타령이구만...무식이 좔좔 흘러... 지적을 받아도, 재차 부모까지 거론하며 껄떡거리는 주제이면서, 밥 먹을 자격이라도 있는가? 완전 인간쓰레기구만..."꼴통 양아치"여...푸헐   인간이란게 말이지...참 웃기단 말이지...좀 돌아 버린 놈이 있지... 헐헐

 

AA님: 자연이 왜 공합니까? 태양은 45억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불타고 누가 보든 똑같은 태양입니다. 적어도 앞으로 100억년동안은 그 실체를 유지합니다. 수천년 묵묵히 솟아있는 뒷동산은 인생에 비하여 영원하리만큼 천장지구에 비견할만합니다. 그 산에는 온갖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짐승과 새들과 곤충과 벌레들이 삽니다. 공하기는 뭐가 공합니까?

 

마음으로 삼라만상이 아무리 공하다고 자위해도 그래 지금 당장 방바닥에 헤딩을 해 보십시오 이마가 아픈가 안 아픈가? 조견오온개공..... 공이라는 개념을 한참 오해하는 겁니다. 공이라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무더기가 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 말입니다. 몸이 저 혼자 몸이 아니고 생각이 저혼자 생각이 아니고 감각이 저혼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자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서로 연생하는 존재라서 공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용수님: 불자들한테는 에너지를 연기로 설명해야하는데 연기로 표현하자니 어려운면이 있습니다. 에너지가 연기보다 더 포괄적이거든요. 연기는 인과와 조건을 얘기하면서 우주를 얘기하는데 에너지는 모든것을 포괄하는 힘입니다. 생각도 에너지고 물질도 에너지죠. 불교에서는 현미경으로 몸을 확대하면 공뿐이없다고 하는데 에너지론에서는 현미경으로 확대하면 에너지만 남는다고 합니다. 물질을 생성하는게 에너지죠. 원자를 만드는것이 에너지입니다. 물질의 최소단위를 만드는것이 에너지죠. 그물질의 최소단위가 모여서 새로운물질을 재창조합니다. 물질을 만드는 원동력에너지는 생각입니다. 생각이 물질을 만드니깐 내가물질을창조한다는것이죠

 

☞방문객님: 불교에서...[에너지가 연기보다 더 포괄적]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연기는 에너지를 담는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형성'이 '에너지'에 가깝습니다.

 

☞AA님: 일시무시 이고 일종무종입니다. 창조라는 것은 없습니다. 전변이라면 몰라도....

 

용수님: 내가 죽어도 에너지만 남습니다. 나는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죠. 육체에 가려서 나에대한 진면목을 못보는것이죠. 이세상은 에너지세상입니다. 모두 에너지니 우리는 하나죠. 내가 원하면 우주가 반응해서 원하는것을 만듭니다. 얼마나 간절히 원하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빨라집니다. 행복한생각은 행복을 만들고 불행한생각은 불행을 만들죠. 불교와같이 밝지못하고 허무주의적생각은 도움이 안되겠죠. 불교의 일체유심조,연기,불이사상,자비 이러한것들이 모이면 진리에 가까워지겠죠. 불교이론은 따로따로 이야기하기때문에 핵심을 파악하기 매우 힘든점이 있습니다. 

 

불교는 쉬운것을 어렵게 표현하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왜그러냐하면 옛날에 학문이라는것이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으깐요. 어떻게하면 쉬운것을 어렵게 표현하느냐에 골머리썼던 사람들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너무쉽게 표현하면 시시하거든요. 아무나 진리를 알기쉽게 풀어쓰지못하게 한것이죠. 어떻게하면 어렵게써서 초보자들을 골탕을 먹일까? 그런의도가 다분히 보입니다. 용어를 많이 만들고 말을 꼬여서쓰면 그럴싸하거든요.

 

CC님: 도올 선생의 "기 우주론" 까지 간 느낌 입니다. 그려..... 도올 선생이 자신의 일생의 배움을 통해 자칭 "기 우주론"(제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맞을 겁니다.) 이란걸 집대성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걸보고 그당시 느꼈던것은 우주는 기로 이루어져 있다. 기의 변환이 모든것을 생성 시킨다. 란걸 대명제로 삼고 그에 대한 상세한 고찰을 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상세한 고찰"은 기 우주론을 표방 하는데 있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 할겁니다. 도올 선생이 나고 삶을 살면서 스스로가 배우고 깨친 동, 서양의 철학과 종교들 그리고 한의학을 통한 인체에 대한 지식들 또 우리나라  고유의 무속신앙에 대한 지식들, 태권도라는 사람의 몸의 단련을 통해 얻을수 있는 소위 "무예"라는것의 이해를 통한 지식, 그런것들의 총망라가 되리란 생각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TT님: 도올 선생님은 부처님이나 예수님처럼 자기스스로 도통했다는 소리 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던데요^^

 

용수님: 도올선생만한 사람이 불교계에 없죠. 한국에서 제일 똑똑한분이십니다. 사실 불교계에 그어떤분도 그분의 반도 못따라갑니다. 저도 그분의 말씀에 많이 수긍하는편입니다. 무엇을 설명할때 알고 설명하시는분이시거든.. 그리고 그분은 매우 쉽게 얘기합니다.

 

불교와 기독교가 수천년동안 내려온것은 그것이 진리라기보다는 상류계층과의 야합이라고 봐야겠지요. 어느날갑자기 불교가 없어지면 진리가 아닌지요? 수천년동안 그것이 진정으로 검열이 되었는지요? 수천년동안 없어진것들은 전부 검증되지않아서 없어졌다는것인지요? 제가 멍청해서 불교가 진리로 보이지않을수도 있습니다. 불교가 진리라면 기독교믿는사람들은 진리를 져버린자들인가요? 부처님이 도올선생보다 똑똑하다고 단언할수 있습니까? 불교의 전부를 싸잡아비난한것은 아닙니다. 모든종교는 나름대로 진리를 띄고 있습니다. 저는 버리라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제일싫어하는말이 버리라는 말인데..

 

도올선생은 상식적인사람이라 그분에 대해서 공격할수 없을뿐입니다. 저는 그분을 존경하지도 않습니다. 공격대상이 아니라는것뿐이죠. 세상에는 씹을수 있는대상과 씹을수없는 대상이 있으니깐요. 종교는 다분히 씹을건덕지가 많다는것이죠. 아직까지도 어디까지가 부처님말씀인지 알수없습니다. 부처님말씀이 이거다라고 확실히 내놓을것도 없으니깐요. 그리고 방문객님의 얘기에 대해서는 씹을건덕지가 없기때문에 무대응뿐입니다. CC님은 제이론에 대해서 씹는것이 아니라 그런식으로 사물을 보지말라는 것인데 그것은 제자유입니다. 이론아닌 다른것들에 대해서 비판하면 무대응입니다. CC님글도 무대응소지가 무지 많습니다

 

 

CC님: 아이고 제가 꼬릿말을 적어놓고 또 오바했구나 하고 생각 했었는데..... 바로 용수님 비판이 날아 오는군요.^^ 저는 종교가 용수님 말씀처럼 야합의 측면도 있을거라고도 생각 합니다. 하지만 세상살이 내지는 삶의 힘겨움에서 사람의 한계에서 진리를 발견 할려는 진지한 진정성들을 믿고 그쪽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기독교와 불교가 진리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까페에 처음 정식으로 글을 썼을때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모르는데 어떻게 확정 짓겠습니까? 그리고 한 번씩 학식은 아주 짧아도 나이 드신 분들을 보면 비록 지식 이라는건 상대적으로 없어도 세월에 무게 라는것이 사람에게 주는 것도 상당히 가치가 있구나 하는 걸 느낀적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의 연장선에서 제가 다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이 수천년간 이어온 종교라는 것에 있겠구나 하는 겁니다. 검열 되었다고 생각 하기 보단 그 긴세월 동안 종교 안에서 자신들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한 분들의 생각들을 먼저 이해 할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겁니다.

 

부처님이 도올 선생보다 더 똑똑 하다고 단언 할수 있느냐고 막상 물으시니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그럴거라 생각 합니다. 용수님은 불교를 비난 한적이 없습니다. 맞습니다. 버리라는 말은 제가 다른데서 들었습니다. 용수님 꼬릿말 밑에 쓴것은 잘못이라 인정 하겠습니다. 예 제가 말씀 드렸듯이 용수님의 이론에 가타 부타 할 주제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 합니다. 용수님이 선명 하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화를 하고 싶다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대화에서 배울점이 있다는걸 알아서 제가 오바하는 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꼬릿글을 달때는 조심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교 이론을 제대로 아는게 없어서..... 여하튼 용수님글에 꼬릿말을 달때에는 앞으로 조심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대응 하신다는 말씀을 하니까..... 그건 제가 바라는 일이 아니거든요

 

방문객님: "진리"보다 구체적으로 "앎"에 대해 논하는게 좋습니다. 상대방에 대해 비판등을 할 때는, 상대방 텍스트에 입각해야 적절합니다. 공통의 기반이 있어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똑똑하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호하지만, 분명 부처님은 독창적인 분입니다. 예로 지구상에 철학과 교수 무지 많습니다. 똑똑한 분들이죠. 하지만 학파를 일구어 역사가 기록하는 이들은 극소수입니다. 똑똑한 승려가 아무리 많았어도...불교사에 기록되는 독창적인 종파를 창시한 승려는 극소수입니다. "도올 선생"은, 똑똑할진 몰라도, 아직까지 독창적인 업적은 없습니다. 똑똑한 사람이야 널려 있죠. 뭐...똑똑하기로 치면...저도 똑똑합니다. 하하하

 

누구나 스스로의 신념을 선택하거나 형성할 자유는 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신념을 선전하고 권유할 자유도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이 신념을 선전하고 권유할 때, 일단 용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신념을 선전하고 권유할 때에는, '타인과의 관련성'등에 따라 제약이 따릅니다. 일정한 규칙이 생기는 겁니다. 규칙을 지킨다면, 선전하고 권유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 텍스트에 입각하여 글을 적으면...거의 대부분의 경우, 규칙을 지킨 것이 됩니다. 그런데 규칙을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개무시할 수도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빈번하게 상처를 주는 것보다는...개무시하는 것이 적절하긴 합니다...

 

 

불교 공부할 때, [이렇게 어려워야 하는가?]를 고민한 적도 있고, [이따위 교학들, 도대체가 모호하고 이해가 안된다]는 반발감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교학은 ["밥 먹고 할 일이 없으니...사변적으로 논리에 따라 추론한 구조물일 뿐]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반야심경을 이해하기 위해 사리푸타의 수준이 되기로 결심하고...인도종교 공부와 요가를 한 후, 상좌불교를 공부한 뒤에, 중관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미진했거든요. 그래서 소위 유물론자라 할 수 있는 놈이 불교 유심론 공부를 하게 된 겁니다. 그래도 뭔가 미진했거든요. 그러다 화엄까지 왔습니다. 현학적으로만 보이는 교학도, 조건에 따라, 가장 명쾌할 수 있습니다.

 

 

CC님: 비판 내지 평가 하는..... "비평"은 "텍스트 비평"과 "인상 비평"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위 배웠다는 지식 인들도 "엄밀한 텍스트 비평" 보다는 "인상 비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가 "인상 비평"을 하고 있으면서도 "텍스트 비평"이라 착각 할때가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인상비평"에는 분명 "인상비평"으로 맞대응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인상비평인 텍스트"에 "인상비평"으로 대응 하는 것은 엄밀함 까지는 담보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종의 "텍스트 비평"으로 볼수 있다고 봅니다. 스스로가 하는 일종의 비판이 "인상비평"인지 "텍스트 비평" 인지에 대한 평가는 원칙적으로 스스로가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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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용수 | 작성시간 11.03.10 에너지이론이 본원력으로 탈바꿈하면 좋았을텐데
    향즐가님한테는 아쉬운부분이 많다는 것이죠
    에너지이론처럼 이론에 있어서 완벽해도 신심이 없으면 뭔가 나사하나가 빠진 느낌이라는
  • 작성자용수 | 작성시간 11.03.10 에너지이론은 신선했어요
    에너지이론으로 종교를 비판한다는 것이 약간 문제가 있긴한데 저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죠
    저는 선불교하고 상좌불교 티벳불교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오히려 에너지이론으로 다 날려버릴수도 있지않을까하는 희망도 있었어요
  • 작성자용수 | 작성시간 11.03.10 지금은 선불교 상좌불교 티벳불교를 애처롭게 바라보지만요
    다방편이죠
    본원력만 느끼면되요
    그과정이 잘안잡히고 추상적이지만서두
    모든것이 숙선인지라 뭐라고 할말도 없고 도움을 줄수있는 그런성질도 아닌거같고 그냥 불법마져도 부정할수뿐이 없는 답답함이죠
  • 작성자용수 | 작성시간 11.03.10 절망속에 본원력이 있다
    본원자랑속에 본원력이 있다
    불법은 절망이고 본원자랑은 희망이다
    그속에서 신심은 싹튼다
  • 작성자Julie | 작성시간 11.03.10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분명 모든 아이디는 남자분들일거야......싸울려고....태어난 분들...ㅎ
    싸움이 다 나쁜건 아니지요.
    저에게 익숙한 두분 글에서 나는 향기는 여전히 한결 같으십니다. 축하드리고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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