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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장단 시리즈 5. 중중모리장단

작성자북소리|작성시간11.12.05|조회수146 목록 댓글 0

 

우리장단 시리즈 5. 중중모리

중모리는 산책을 할 때의 걸음걸이처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속도로 진행된다. 그보다는 조금 빠르고 굴곡이 있지만, 자진모리보다는 여유로운 장단이 중중모리 장단이다.
중모리처럼 3박자 4개가 모인 12박 장단으로, 나머지 박은 음악에 따라 있는 듯 없는 듯 슬쩍 넘어가지만 첫 번째와 아홉 번째 박에 강세를 주어 흥겨움을 더한다.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자진사랑가 대목, 심청가 중에서 여러 화초를 보고 즐거워하는 화초타령이나 수궁가 중에서 자라에게 토끼의 몽타쥬를 그리는 토끼 화상 대목 같은, 흥겹거나 익살스러운 대목에서 주로 사용한다. 남도민요 ‘보렴’중 빨라지는 대목이나 ‘둥당기타령’ 도 중중모리 장단에 얹어 부른다.

덩   덕 쿵 덕 덕 쿵 쿵 덕 쿵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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