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의 1.28 가세연 인터뷰 발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2월 초에는 퇴원할 수 있는 정도로 잘 회복이 되고 있는 것인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중에 쓴 글들에 보였던 다소 소극적 체념 상태를 딛고 일어나서 적극적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하실 마음의 준비가 되셨는지도 박대통령 본인 외에는 아직 누구도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박대통령의 작년 12.24 메시지에 "신병 치료에 전념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볼 때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포함한 어떤 사회적 활동은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갖고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되든지 간에 박대통령에게 퇴원 이후 정치 활동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면 먼저 자신과 함께할 유능하고 믿음직한 보좌진을 구성할 것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박대통령이 보시기에 유영하 변호사가 아무리 충직해 보여도 그의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변이 할 수 없는 일을 해 줄 조력자들을 모아 작은 팀이라도 만들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자면, 도태우 변호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 남재준 전 국정원장, 김관진 전 국방장관 같이 유능하고 소신있고 신뢰받는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야 박대통령 본인의 명예회복과 이 나라의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복원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빨리 쾌차하시고 퇴원 후에는 수감 중에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마음껏 하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2.01.30.일요일 낮에.
자유민주평론 운영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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