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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써 볼까?

세계경제포럼(WEF)과 문재인 정부의 관계

작성자월계자|작성시간22.02.22|조회수286 목록 댓글 0

2018년 강경화, 김현종이 정부 대표로 총회 참석
2019년 강경화, 김현종 참석
2020년 박영선, 유명희가 정부 대표로 총회 참석
2021년 문재인 연설, 정의용 통화

문재인과 수하의 강경화, 김현종, 박영선, 유명희, 정의용... 우선 이들의 이름부터 기억하자.

세계경제포럼, 즉 다보스포럼은 클라우스 슈밥 등 유럽 기업가들이 주도한 비공식 회의체로 시작됐는데 이제는 전세계의 정부, 언론사, 학자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그런데 비영리, 비정치 재단이라고?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데...

수뇌부에 해당하는 이사회는 23명, 집행위원회는 60명으로 조직되었다? 이들이 바로 카발일 것이다.

재단 본부는 제네바에 있고 매년 1월 연차 총회는 다보스에서? 스위스 제네바엔 세계보건기구(WHO)도 있고 유엔 유럽본부도 있는데..

공산국가 중국에서도 매년 여름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왜일까? 다보스 파시스트들이 중국 공산당과 한 통속이란 뜻이 아닌가?

6개의 지역별 회의를 개최한다는데 한국은 어느 지역에 속할까? 아세안? 중앙아시아?




https://overseas.mofa.go.kr/ch-geneva-ko/brd/m_23755/list.do

인류의 건강을 위한 각국 정부의 의료 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세계보건기구의 상징 그림에 왜 징그럽게 뱀을 그려 놓았나? 뱀은 사탄의 상징인데...


☆ 후 기 ☆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가 작성한 WEF 설명 자료 중에 board of trustees를 이사회라 번역한 것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설명이다. 민법상 재단법인의 의결기구인 이사회와 혼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WEF의 재단 이사회 (foundation board)는 명목적이긴 하지만 따로 있다. board of trustees는 실질적인 재단 이사회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수탁자 회의'라고 명칭을 다르게 쓰고 있다고 해야 한다.

재단 이사회와 수탁자 회의가 병존하는 것은 WEF의 실체 파악을 어렵게 하는 위장 술책이라 생각한다.

수탁자 회의에는 클라우스 슈밥이 회장으로 있고 재단 이사회에는 그의 아들이라는 올리비어 슈밥이 운영 이사로 있다. 클라우스 슈밥은 본사(재단의 주사무소)의 CEO이고 올리비어 슈밥은 베이징 지사(재단의 분사무소)의 CEO다.

수탁자 회의가 상위기관이고 재단 이사회가 하위기관이란 뜻이다.

2022.02.23.수요일 아침에.


☆ 추 가 ☆

클라우스 슈밥의 아들이라는 올리비어 슈밥의 역할에 관한 WEF의 소개 자료. WEF는 서유럽의 중앙에 있는 스위스에 근거한 재단이지만 공식 언어로 영미어를 채택했다.

매사츄세츠 공대를 나왔고 WEF에서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다. 아버지 클라우스 슈밥도 공학도 출신이다. technocrat 즉, 기술자 출신의 경영자나 관료적 성향이다. 시진핑도 비슷하다. WEF의 중국 베이징 사무소에 파견된 이유도 짐작할 수 있다.

클라우스 슈밥은 취리히에 있는 스위스 연방 공과대를 졸업했고 시진핑은 칭화대 화공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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