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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우크라이나 아조프 대대 상징

작성자월계자|작성시간22.02.27|조회수136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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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 집단 아조프 대대의 상징 그림을 풀이한 자료입니다. 구성 요소들을 분해해 봅니다.

1. 나치의 검은 태양
: 히믈러가 건축한 나치 친위대 SS 본부 건물의 바닥에 새겨진 모자이크에서 유래. 신비적 에너지의 원천을 상징함.

2. 나치의 SS 부대 상징
: 늑대를 잡는 덫의 미끼 걸이 모양에서 유래. 압제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자유, 독립의 상징으로 애용했음. 역시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었음.

3. 우크라이나의 문장 = 카자리안 탐가
: 카자르 민족이 사용한 도장. 본래 구리(황동?)로 만들었다. 고대~중세의 유라시안의 여러 유목민족들이 풍속에도 이런 금속 도장을 사용해서 가족, 부족 등을 표시했다.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카자르족의 후예라고 생각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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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nnews.net/ViewM.aspx?No=2220987



☆ 카자리안 탐가 관련 자료들

가장 오래된 것
황동으로 만든 탐가



카자르족은 기독교인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카자르족이 8세기 무렵에 유대교를 채택했는데 바빌로니아의 어둠의 마술, 루시퍼의 피의 제의를 감추고 있고, 여행자들을 죽이고 피살자의 신원을 도용해 사회에 잠입해 재산 등 모든 것을 차지하는 따위의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래서 뱀처럼 교활하고(serpentine) 비열하고 잔인하다(Draconian)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문장의 유래에 대한 다른 견해도 있다. 키에프 루스의 지배자 볼로디미르 대공(블라디미르 1세)의 상징에서 나왔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블라디미르 1세의 상징 자체가 카자르의 3지창 모양 탐가에서 유래했다고 하므로 결국 우크라이나의 국가 문장은 카지리안 탐가에서 유래한 것이 된다.


블라디미르 1세의 모습이 담긴 동전. 오른쪽에 삼지창 갇은게 보인다
카자르의 탐가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런데 카자리안 탐가가 추상적으로 표현한 물체의 원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1) 3개의 늑대 머리를 가진 용, (2) 포세이돈의 3지창, (3) 송골매가 내려 꽂는 모습 등 여러 해석이 있다.

현대 우크라이나의 문장을 Crest(투구의 앞꽂이 장식, 관모, 깃 장식, 새의 깃)라는 하는 걸 보면 고대나 중세 무인들이 머리에 새의 깃털을 장식한 풍속과 연결하는 게 자연스럽고 추상한 된 문양도 늑대머리나 3지창보다는 매의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단, 우크라이나나 카자리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정을 하기엔 좀 이를 것이다.)

탐가는 그 소지자가 왕실이나 귀족임을 표시하는 권위의 상징이다.



https://eng.agromassidayu.com/vi-znaete-chto-takoe-tamga-hazarskaya-news-723227

토가르마의 7번째 아들 이름 카자르에서 카자르족이 나왔다고 카자르 왕 요셉이 말했다.

이처럼 나치의 힘의 원천으로 숭배되는 검은 태양과 나치 친위대 SS의 늑대덫 문양, 그리고 카자리 귀족들이 애용한 탐가 문양을 자신들의 부대 마크로 쓰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집단 아조프 민병대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유튜브 채널 '박상후의 문명개화'가 쓴 글의 일부를 인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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