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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겨레의 철학

삼일신고 원문 해설

작성자다물인|작성시간06.02.08|조회수189 목록 댓글 2
고경각의신사 기본을 대본으로 하고 발해 석실본의 분장으(分章)을 참고 키로 하고 원문을 읽은후 해설 하겠습니다.
삼일 신고(三一神誥)366자

제1장

-- 천훈(天訓) --
主若曰咨爾衆 蒼蒼 非天 玄玄 非天
주약왈자이중아 창창이 비천이며,현현이비천이라,
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천은무형질 하고 무단예하며 무상하사방하고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허허공공하여 무부재하고 무불용이니라

주님이 말씀 하시되, 너희들 무리들아 ,새파란
하늘이 하늘이 아니고 새까만 하늘이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형질이 없으며, 처음과 끝이 없고,위아래 동서 남북도 없으며,
텅텅비어 있고,어디나 있지 않은데가 없으며, 무엇이나 감싸지 않은것이 없느리라.

제2장

-- 신훈(神訓) --
信 在無上一位 有大德大慧大力 生天
신은 재무상일위하사 유대덕대혜대력하사 생천하시며
主無數世界 造牲牲物 纖塵無漏
주무수세계하시고 조신신물하시니 섬진무루 하고
昭昭靈靈 不敢名量
소소영영하여 불감명량이라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惱
성기원도면 절친현이나 자성구자 하면 강재이뇌니라

하느님은 그위에 더 없는 으뜸자리에
계시사.무한한덕과 무한한지혜와 무한한힘을 가지시고 하늘을 낳으시고
무수한 누리를 다스리시고 삼라 만상을 만드 셨으나 털끝 만큼도 빠진것이 없으며
그지없이밝고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지어 해아릴수 없느니라.
목소리로 기원하면 반드시 그모습을 친히 드러 내시지만 오로지
자성으로 그 핵심을 구하면 그대의
뇌속에 이미 내려와 계시느니라.

제3장
-- 천궁훈(天宮訓) --

天은 神國이라 有天宮하며
천은 신국이라 유천궁하며
階萬先하고 門萬德하니 一神이 攸居오.
계만선하고 문만덕하니 일신이 유거오.
群靈 諸哲이 護時하니 大吉祥大光明處라.
군령 제철이 호시하니 대길상대광명처라
惟成通功完者라야 朝하여 靈得快樂 하리라.
유성통공완자라야 조하여 영득쾌락 하리라
하늘은 하느님의 나라이니 그가운데 천궁이 있느니라.
온갖 착한것이 층계가 되고(만가지선이라야계단에오를수있고)
온갖 덕이 문이 되었으니(만가지 덕을 쌓아야 문에들어설수있으니),
하느님이 계시는 곳이니라.
오직 성통 공완 한 자라야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이니라.

제4장
--세계훈(世界訓) --
爾觀森列星辰하라. 數無盡하고 大小明暗苦樂이 不同하니라
이관삼렬성신하라. 수무진하고 대소명암고락이 부동하니라
一信이造群世界하시고神이勅日世界使者하사轄七百世界하시니
일신이조군세계하시고신이칙일세계사자하사할칠백세계하시니
爾地自大나一丸世界니.
이지자대나일환세계니라
中和震湯하고海幻陸遷하야乃成見象하니라.
중화진탕하고해환육천하야내성현상하니라
神이呵氣包低하시고煦日色熱하시니行著化遊栽物이繁殖하니라
신이가기포저하시고후일색열하시니행저화유재물이번식하니라

너희는 촘촘히 떠있는 저하늘의 별들을 보라.그수효가 끝이 없고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괴롭고 즐거움이 같지 않으니라. 하느님께서 모든 누리를 지어시고 그가운데 해누리르 맏은 사자로 하여금 칠백 누리를 거느리게 하시니.너희가
사는 땅이 스스로 큰듯이 보이나 작은 하나의 둥근 세계에 지나지 않으니라.지구 중심의용암이 흘러 나와 지각 변동을 일으키어 바다가 육지로 변하여
마침내 지금과 같은 현상을 이루었느니라. 하나님이 김을 불어내어 밑까지 감싸시고 햇빛과 색깔과 열기를 쬐시니 걷고,날고,탈바꿈하고 헤엄치며
뿌리내려 사는 온갖 동식물들이 번식하게 되었느니라.


제5장
-- 삼진훈(三眞訓) --

人物이同受三眞하니曰性命精이라人은全之하고物은篇之니라
인물이동수삼진하니왈성명정이라인은전지하고물은편지니라
眞性은無善惡하니上哲이通하고眞命은無淸濁하니中哲이知하
진성은무선악하니상철이통하고진명은무청탁하니중철이지하
고眞精은無厚薄하니下哲이保하나니返眞하여一神이니라
고진정은무후박하니하철이보하나니반진하여일신이니라

사람과 만물이 다같이 삼진을 받았으니 가로되 성,명,정이니라.사람은 이셋을 온전히 갖추었으니 만물은 한쪽으로 치우쳤느니라.진성에는 선과 악이
없어서 상철이 통하고 진명은 청탁이 없어서 중철이 알고, 진정은 후박이없어서 하철이 보하나니 삼진으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되느니라.

제6장

--삼망훈(三妄訓) --

惟衆은迷地에三妄은着根하니曰 心氣身이라
유중은미지에삼망은착근하니왈 심기신이라
心은依性하여有善惡하니 善福惡禍하고
심은의성하여유선악하니 선복악화하고
氣는依命하여有淸濁하니 淸壽濁夭요
기는의명하여유청탁하니 청수탁요요
身은依精하여有厚薄하니 厚貴薄賤이니라
신은의정하여유후박하니후귀박천이니라

오직무리들은 수태(受胎)시에 세가지 미망이 뿌리 내리니,
이를 일컬어 마음 ,기,몸이라 하느니라.마음은
성(性)에 의한 것으로서 선악이 있으니 착하면 복이되고,악하면 화가되며,
기는 명(命)에 의한 것으로서맑고 흐림이 있으니 맑으면 오래살고 흐리면
요절하고, 몸은 정(精)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후하고 박함이 있으니
후하면 귀하고 박하면 천해지느니리라.

제7장
-- 삼도훈(三途訓) --

眞妄이對作三途하니曰 感息觸이라.
진망이 대작삼도하니왈 감식촉이라
轉城十八境하니 感엔 喜懼哀努貪厭이요
전성십팔경하니 감엔 희구애노탐염이요
息엔芬爛寒熱震濕이요觸엔聲色臭味音抵니라.
식엔분란한열진습이요촉엔성색취미음저니라

진리와 미망이 서로 맞서서 작용하다가 셋으로 나뉘엇으니
감,식,촉이니라. 이것이 다시 굴러서 열여덟 경지를 이루나니,
감 에는 기쁨, 두려움, 슬픔,성냄,탐욕,혐오가 있고 식 에는 맑음과흐림, 차고 더움,
진기와 습기가 있고, 촉 에는 소리,색갈,냄새,맛,성욕,피부접촉욕이 있느니라.

제8장
-- 삼공훈(三功訓) --

衆은善惡淸濁厚薄이相雜하야從境途任走하야墮生長肖病歿의苦하고
중은선악청탁후박이상잡하야종경도임주하야타생장소병몰의고하고
哲은止感,調息,禁觸하야一意化行, 返妄卽眞,
철은 지감,조식,금촉하야 일의화행,반망즉진,
發大神機하나니 性通功完이시니라
발대신기하나니 성통공완이시니라

무리들은 선악 (善惡),청탁(淸濁), 후박(厚薄)이 한데 뒤섞여 결국 에는 망령된 길을 따라 제멋대로 내달리다가 태어나고 자라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괴로움에 빠지지만 , 속이 밝아진 이는 지감(止感),조식(調息) 금촉(禁觸)하여 큰뜻을 행동에 옮기어 미망을 돌이켜 진리를 터득하니
신기(神機)가 크게 발동되는데, 성통공완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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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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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물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2.08 쿠업....이거 찾아 내느라..혼났네요...아주 오래전거라 어느 책을 보고 올렸는지....기억이 잘 ...아마 "유림출판심정서" 일겁니다...ㅠㅠ;;;;;
  • 작성자평화의 목소리 | 작성시간 06.02.20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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