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옥이가 문을 안열어주어 열받아 습인을 차는 장면이 있는 30회입니다.
윗쪽 이미지가 [연변대학번역소조]가 번역한 [예하]판이고
아래쪽 이미지가 [김광렬,안의운]이 번역한 [청계]판입니다.
이미지에 보이는 장면은 문을 안열어주어 보옥이 열받는 부분입니다.
[연변대학번역소조]는 한나절 두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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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 [명사] 하루 낮의 반(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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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을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집안에 사람이 여러명 있는데
보옥이 자기집 문을 하루 낮의 반을 두드렸다는 말은 이상합니다.
[김광렬, 안의운]번역은 한참 두드렸다고 합니다.
"한참이" 앞뒤 문맥상 매끄러운 번역입니다.
[예하]판을 보면 간혹 한번씩 "한나절"이란 말이 어색하게 나오는데
이때 "한참"으로 바꿔 읽으면 문장이 매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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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경국지색 작성시간 08.10.11 원문에는 머라고 나와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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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0.13 확인 할 수 있지만 한문실력 별루라서 그것까지 확인하려면 시간이 넘 많이 걸릴 거같네요. 나중에 심심하면 확인해서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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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국지색 작성시간 08.10.11 저도 한나절만 봤기때문에 한나절이라고 알고 있는데 중학교 국어수업하다보면 한나절이 몇시간이냐 하는 문제가 나오거든요. 낮을 12시간으로 보고 한나절은 6시간 혹은 아침부터 점심먹기 전까지라고도 하는데 그정도 두들기는건 정말 문제가 있죠... 집에 시녀가 몇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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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글샘 작성시간 12.06.08 ㅎㅎ 원문에 “叫了半日”라고 나와 있네요. 이런 말은 현대 한어에서도 자주 쓰는 것인데 '오랫동안'이라는 뜻을 강조해서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러니까 '한참'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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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글샘 작성시간 12.06.08 참고로 지금은 "半天"이라고 많이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