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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4장13-22 /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다

작성자광화문|작성시간24.04.16|조회수62 목록 댓글 0

룻기 4장13-22 /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다

최야곱 24.0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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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4:13-22 /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다

 야곱 ・ 2024. 2. 28. 11:01

 

■2024-2-28(수)■

(룻기 4장)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묵상/룻 4:13-22)

◆ 보아스와 룻이 결혼하다

(13)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마침내 보아스와 룻이 결혼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보아스와 하나님의 백성을 사모하는 룻이 혼인하자 곧 임신하고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이 다윗의 할아버지다.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된 셈이다. 룻이 70세 이상 살았다면 다윗의 탄생까지도 지켜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이 왕이 되는 것까지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13)라는 말을 주목한다. 이 말에서 룻기를 기록한 사람의 신앙이 보인다. 그냥 임신했더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임신하게 하셨다고 말하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신앙이다. 성도라면 마땅히 이러한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우연이 없고, 다 하나님의 섭리와 경영 속에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아무리 팔공산 갓바위에 지성을 드려서 소원을 성취했어도, 우리의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은 헛된 것을 경배하고, 헛된 것에 감사하니 그 배은망덕의 죄가 얼마나 큰가?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해주신 것과 참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할 수 있게 해주심을 항상 감사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음은 큰 복이며, 감사 제목이다.

 

◆ 나오미와 룻

룻이 아들을 낳자 여인들이 나오미를 축하했다.

따지자면 룻의 아들은 나오미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고, 아무런 혈연관계도 없다.

자기 며느리가 재혼해서 낳은 아들에 대해 나오미가 축하받을 일이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나 보아스가 약속한 대로 이 아들은 법적으로 나오미의 아들을 잇는 자다.

혈통으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지라도, 법통으로는 나오미의 손자다.

이웃 여인들은 보아스에게 아들이 태어났다고 하지 않고,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17) 고 했다.

나오미는 룻의 아들을 자기 손자로 품었다. 아들이 다 죽어서 대가 끊기는가 했더니 이렇게 손자가 생겼다.

우울한 노년이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귀여운 손자가 생겼다. 할렐루야.

이 손자가 자기의 기업을 모두 물려받을 것이다.

당시의 문화로 추정하자면, 나오미가 룻의 아이를 받았을 때의 나이는 사십 대였을 것이다.

손주가 커서 장가 갈 때까지도 넉넉히 살 것이다.

사람들은 나오미에게 룻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15). 유대인에게 일곱이란 완전수다.

따라서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란 말은 룻이 나오미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알려준다.

동서고금에서 고부갈등이 일반적이건만, 이렇게 시어머니를 사랑하고, 일곱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라고 칭송받는 것도 놀랍고,

룻을 자기 딸처럼 사랑하고 평생 그의 아들을 양육한 나오미도 참 놀랍다.

 

◆ 베레스의 족보

(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갑자기 베레스의 족보가 나오니까 당황스럽다. 베레스는 유다가 자기 며느리 다말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자칫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불륜으로 손가락질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정작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낳고자 한 다말의 눈물겨운 투쟁으로 받아들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다말의 소원을 성취케 하셔서 번성케 하신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국 이 족보를 통해서 보아스가 태어나고, 오벳이 태어나고, 다윗이 태어났다. 그리고 메시아의 족보가 이어졌다.

이웃 여인들이 룻이 낳은 아들의 이름을 오벳이라고 지어주었는데, 오벳은 '섬기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웃 여인들은 아이에게 나오미를 봉양할 자라고 못 박은 셈이다.

 

◆ 룻기를 마치면서

룻기는 울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나는 이야기다.

나오미가 유대 땅으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나오미(즐거움)'라고 하지 말고 '마라(괴로움)'라고 부르라

(룻 1:20)고 했었다. 그런데 자기 며느리 룻이 아들을 낳음으로써 나오미라는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어떤 면에서 룻기는 나오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편 잃고,

아들까지 모두 잃은 여인이 자칫 우울한 노년을 보낼 뻔했는데,

놀랍게도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 때문에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

나오미를 보면서 교훈을 얻는다.

인생 속에는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 남편 잃고 아들을 잃었다면 모두 잃은 것이다.

가슴을 치고 하나님을 원망했을지라도 나오미는 신앙까지 버리진 않았다.

그 신앙을 본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신앙을 물려받고, 결국 일곱 아들보다 귀한 일을 해냈다.

아무리 인생이 슬프고 괴로워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한다면 이 인생길 끝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웠다고 칭찬하면서 웃으면서 맞이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그 하나님을 볼 때 우리 인생이 그렇게 고될지라도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룻기의 아름다운 이야기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통해서 신앙을 물려받음으로써 시작했다.

나의 자녀들, 나의 손주들에게 신앙을 제대로 물려줄 수 있다면, 그것이 자녀와 손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며,

그 선물은 거꾸로 내게 더 큰 선물로 돌아올 것이다.

주님,

나의 자녀, 나의 손주들이 신앙 안에서 바르게 자라기를 구합니다.

어려서부터 주님을 알고, 기꺼이 주님께 헌신하는 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출처] 룻 4:13-22 /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고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다|작성자 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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