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4장부터 20장까지는 심판하고 벌하는 내용이다. 심판은 재판하고 판결하고 형을 집행하는 것을 말한다.
첫 번째 재판(인봉 두루마리)과 첫 번째 판결(나팔) 그리고 첫 번째 형집행(대접재앙) 은 짐승
두 번째는 왕들
세번째는 음녀 (큰 도시 바벨론)
네 번째는 하늘의 용(마귀 사탄)
다섯 번째는 순교자
여섯 번째는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짐승나라)
이 중에서 다섯 번째 재판과 판결 그리고 집행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섯 번째 재판은 제단아래에 있는 순교자들의 호소로 이루어진 재판인데 순교자들은 "우리를 죽인자들을 심판하고 벌하시기를 언제 하시겠습니까?" 로 시작 된다. 재판정에서 흰옷 한벌을 받는다. 이 흰 옷은 순교자의 옳은 행실을 뜻한다.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나라(징승나라)에서는 증오의 대상이었다. 유일신 경배사상은 국가의 통합강국정책에 반하는 행동이었다. 정복전쟁에서 얻은 나라와 민족을 제국아래 하나의 국가기틀 아래 모으는 방법 중에 왕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책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었기 때문이다.
로마시대 그들이 요구한 것은 일 년에 한 번 "왕은 주인이시다."하고 경배만 하면 끝이었다. 그런 다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신을 섬길 수 있게 자유를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것을 거역했다. 우상숭배이기 때문이다.
세상 신을 섬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왕을 경배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고 통치행위라고 보거나. 여러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한 사람은 짐승 뿐만 아니라 분봉 왕들 도시사람들 더 나아가 그 나라에 속한 모든 민족과 나라의 백성들이 모두 미위했다.
순교자를 죽였으므로 심판을 받고, 벌을 받을 대상은 제국 아래 사는 모든 사람들이다.(하나님의 백성은 제외, 하나님의 백성을 풀과나무계9:4)이다.
다섯 번째 판결 나팔이 불어지면서 짐승의 나라 곧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로 이어지던 짐승 제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다섯 번째 나팔이 불어지면서 전투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은 훈족의 서진과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로마가 멸망하는 모습을 단편영화로 보여준 것이다.
다섯 번째 대접을 보면 더 확신할 수 있다.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아 붓자, 어둠이 짐승의 나라를 뒤덮었습니다.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혀를 깨물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당하는 고통과 아픔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며 저주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회개하지도 않고,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계16:10,11
멸망 받는 사람들의 전매특허는
1 남 탓(하나님 탓)
2 회개하지 않음
3 악한행의의 지속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의 전매특허는
1 내탓이오
2 잘못했습니다. 회개
3 악행에서 돌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