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황성주 (21) 한국 변혁 운동 이끌며 모든 분야서 선교영역 넓혀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박사 만난 후
작성자광화문 작성시간25.01.04 조회수0 댓글 2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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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화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1.04 이 대회를 섬기고 나서 개인적으로도 진기한 일이 생겼다. 파격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2007년 2월 나를 위해 깊이 중보해주시던 한 선교사가 나를 만나러 오면서 A4용지 4장을 가져왔다.
거기엔 당시 내가 처해 있던 모든 상황이 구구절절 다 적혀 있었다.
다른 사람이 도저히 알 수 없는, 나만이 아는 내용이 열거돼 있었다.
그 핵심은 모든 사역을 중단하고 미국 콜로라도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많은 사역을 원하지 않는다. 너의 열심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많은 사역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교제를 원한다. 네가 내 안에서 안식하기를 원한다.
그곳에서 영적 거인들을 만나 기름 부음을 체험하고 다음 사역을 준비하라.”
거역할 수 없는 부르심이었기에 순종을 결단했다. 물론 이 말씀을 확증하는 기도가 필요했고,
가족의 동의, 사역들을 위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으로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나는 그곳에서 순간순간 하나님의 경이로움에 빨려드는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