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신 몇배나 혹독한 방법으로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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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차라리 잘 죽었네요, 가느다란 고무호수 2개는 양쪽 콧구멍 속으로 집어넣고, 조금 굵은 고무호수 하나는 입으로 넣어서 목구멍 속으로 깊이 집어넣고, 고무호수에 매어 달려서 고개를 거꾸로 치켜든 체,
악~ 하면서
병원침대에 누운 지가 벌써 몇 달째인데, 그렇게 심하게 고문을 당하느니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죽은 게 낳지요, 쯧 쯧!
그렇지만
안 됐네요, 아직 새파란 청년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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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롬12:19
원수를 갚지 말자.
우리는 마음이 약해서 원수를 갚지 못한다. 마음속으로만, 밤중에 휘발유통을 들고 찾아갈까, 신나 통을 들고 찾아갈까, 아니면 칼을 들고 대문 앞에서 기다릴까, 등등 만 가지 생각을 다 하지만, 그래도 막상 우리는 마음이 약해서 행동에 옮기지는 못한다. 1년이고 2년이고 꿍꿍 앓기만 할뿐 절대로 행동에 옮기지는 못한다.
또
정말로 휘발유통이나 칼을 들고 찾아가서 원수를 갚는다 치자,
우리가
어떻게
고무호수로 코와 입을 꿰어가지고, 고개를 거꾸로 치켜들게 하고는, 악~! 하고 고통을 당하도록 몇 달씩이나 병원침댈 거꾸로 매어달아 놓을 수 있는가,
가느다란 고무호수 2개를 양쪽콧구멍 속으로 집어넣고, 조금 굵은 고무호수 1개를 입으로 넣어서 목구멍 속까지 깊이 집어넣어가지고, 고무호수로 병원침대에 대롱대롱 매어단체, 몇 달씩이나 고문을 하고 죽일 수 있는가,
우리는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원수를 갚지는 못한다.
못한다. 못한다.
못한다.
우리는 그만두고
저
북한 공산당국가의 형무소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무시무시하게 고문을 시키고 죽이는 못한다.
못한다.
징그러워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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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우리대신 몇 배나 혹독한 방법으로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나님은우주보다 광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늘에도 계시지만 동시에 땅에도 내려와 계신다. 다 보신다. 다 보고 계신다.
원수를 갚지 말자.
참자,
기다리자.
하나님께서 지금 일 하고 계신다. 역사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지금 강하게 역사하고 계시는데, 나까지 그 속에 끼어들지 말자.
참자,
그리고
조용히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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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막상 이렇게 되고 보니까 후회가 된다. 그때 그렇게 살이 발발 떨리도록 원통했을 때, “하나님, 원수를 갚아주십시오.”라고 기도 할 것이 아니라, 스테반처럼 원수에게 복을 빌어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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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보니
후회가 된다.
참, 사람 만들어지기 힘든다. 나는 언제나 사람이 만들어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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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울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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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신앙고백(信仰告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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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minster Confession 웨스트민스터 신조 신봉,
John Calvinist 존 칼빈주의 신봉
Dordrecht Confession of Faith 도르트레히트 신조 신봉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루이스 벌 코프 조직신학 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