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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탐구

토라포션 "믿음은 기억하고 행하는 것이다"

작성자자유하라|작성시간26.06.12|조회수13 목록 댓글 0

토라포션 쉘라흐#7
(민15:27-41)

1. 주제
"믿음은 기억하고 행하는 것이다"

2. 본문 흐름
이 본문은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 개인이 모르고 죄를 지은 경우
하나님은 공동체뿐 아니라 개인도 실수할 수 있음을 아십니다.
그래서 속죄의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2)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
하나님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말씀을 멸시하고 반역하는 죄는 다르게 다루십니다.

"짐짓 죄를 범하는 자"
이는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반역입니다.

3) 안식일에 나무한 사람과 술 장식
안식일에 나무를 줍던 사람이 발견됩니다.

이 사건 뒤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옷단 귀에 술을 만들라"
고 명령하십니다.

4) 왜 이 두 사건이 연결될까?
안식일에 나무를 주운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몰랐던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들었습니다.
이미 배웠습니다.

문제는 기억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무시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어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술을 보고 나의 계명을 기억하라."

5) 술(Tzitzit)의 의미
히브리어로는
찌찌트 (ציצית)라고 부릅니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보는 순간
나는 누구인가?
누구의 백성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를 기억하게 하는 언약의 표징입니다.

6) 기억하여 행하라
"너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행하고"
(민 15:39)

놀랍게도 하나님은
"깨달아라" 보다
"기억하라"를 강조하십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대부분 몰라서 죄짓기보다
잊어버려서 죄짓기 때문입니다.

3. 히브리적 관점
히브리 사상에서 믿음은
"무엇을 아는가" 보다
"무엇을 기억하는가"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끊임없이
쉐마를 암송하고
절기를 지키고
메주자를 붙이고
찌찌트를 달았습니다.
모두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4. 예슈아의 가르침
예슈아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억하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또한 복음의 핵심도
"나를 기념하라"입니다.
기억은 언약을 유지하는 힘입니다.

5. 비유 이야기
어느 왕이 아들에게 반지를 주었습니다.
반지 안에는 작은 글씨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너는 왕의 아들이다."

아들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 반지를 바라보았습니다.

두려움이 찾아오면
반지를 보고 기억했습니다.

유혹이 찾아오면
반지를 보고 기억했습니다.

그가 강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지 않았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6. 핵심 메시지
이스라엘의 실패는
모르는 데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잊어버리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기억하라."
기억은 순종의 시작입니다.

7. 기도
여호와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가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을 잊어버리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에
주의 말씀을 새겨 주옵소서.

눈으로 볼 때마다,
걸어갈 때마다,
선택할 때마다,

우리가 주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크게 바라보게 하옵소서.

찌찌트를 통해 계명을 기억하게 하셨듯이,
우리의 삶 자체가
주님을 기억하는 표징이 되게 하옵소서.

주를 사랑하기에
주를 기억하고,
주를 기억하기에
주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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