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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탐구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나라 <대한민국>

작성자섬소년-폴더7|작성시간26.06.20|조회수117 목록 댓글 1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상식적인 원칙과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우리가 말단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엄격한 시험을 치르고 범죄 이력을 꼼꼼히 검증하는 이유나,

일반 기업의 말단 사원조차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어학 점수를 쌓고 성실성을 증명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그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직 사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지키고, 무한 경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국가의 생존을 책임질 최소한의 실력과 태도를 검증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가이드 라인은 밑바닥에서 묵묵히 법을 지키고 정직한 노력을 다해 살아가는 평범한 취업 준비생들과...

소시민들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공정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시선을 가장 높은 권력의 자리로 돌려보면, 현실은 참으로 기형적인 모순과 이중잣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반 말단 공직자에게는 단 한 줄의 전과나 도덕적 흠결조차 임용을 제한하는 서슬 퍼런 칼날이 되며...

기업의 사원에게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국의 이익을 대변할 소통 역량이 필수적이라 외치면서도...

정작 나라의 운명을 한 손에 쥔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는 범죄 이력이나..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소통 부재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

진영 논리와 포퓰리즘이라는 화려한 포장지 속에 가려져 통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밑바닥 사원에게는 엄격한 규칙을 들이대면서 경영진은 온갖 특권을 누리는 부조리한 조직이나..

이성적인 대화는 팽개친 채 오직 맹목적인 내 편 챙기기에 기대어..

매일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무법지대의 블랙코미디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식의 붕괴가 초래하는 가장 큰 비극은...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자라나는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세상을 보며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라는 점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교과서의 활자가 아니라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현실의 결과를 보고 세상을 배웁니다.

학교와 가정에서는 <정직하게 살아라>, <법을 잘 지켜라>, <열심히 실력을 닦아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가르치는데..

정작 사회에서 가장 성공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간 인물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규칙을 어겼던 이력을 가졌거나..

국제 무대에서 영어 한마디 못해서 소통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보여준다면, 아이들은 거대한 인지부조화를 겪게 됩니다.

 

결국...

<법을 지키고 정직하게 노력하는 사람만 손해를 보는구나>, <실력을 쌓는 것보다 패거리를 지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구나>라는 서글픈 반지성주의와 도덕적 패배주의를 본능적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할 올바른 길은...

권력의 크기가 클수록, 그 자리가 높을수록 훨씬 더 엄격하고 투명한 도덕성과 실력의 마지노선을 적용하는 정도(正道)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제도라는 틀이 독재의 악용을 막기 위해 법적인 출마 자격을 넓혀놓았을지언정..

그것이 결코 자격 미달자에게 면죄부를 주거나 상식의 기준을 낮추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법의 허점을 메우고 진정한 필터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오직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하고 냉정한 눈뿐입니다.

눈앞의 달콤한 약속이나 맹목적인 진영의 이익을 위해 지도자의 허물을 눈감아주는 타협의 정치를 멈추어야 합니다.

말단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청렴과 정직, 올바름이라는 가치가 최고 권력자에게도 동일하게...

아니 그보다 훨씬 무겁게 요구되는 사회가 바로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를 물려주는 것만이 우리 아이들에게 <성실한 노력과 정직한 삶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는...

가장 위대한 교육이 될 것이며, 이 나라를 지속 가능한 융성의 길로 이끄는 유일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글을 마무리 하려다 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람이 선거로 뽑혔다면...

그건 국민의 뜻이란 말인데...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그 정도 밖에는 안된다는 말입니까?

전과자를???? 영어도 한 마디도 못하드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나는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판단력이 범죄자를 뽑을 리가 없다면...

대체 저 사람은 어떻게 저길 올라간 것일까요?

무슨 신박한 재주로?

감정 말고 머리로 생각을 해 봅시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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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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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참 얼 | 작성시간 26.06.20 너만 잘하면 돼

    싹바가지 없이 욕설이나 쳐하고 비아냥거리고 조롱이나 할 줄 알지..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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